AI 핵심 요약
beta- KB금융이 2분기 실적 앞두고 자사주 매입을 확대했다
- 2분기 CET1 비율 개선으로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과 총주주환원율 54.1%가 예상됐다
- 7월 20일까지 일평균 280억원 매입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20일까지 하루 280억원 자사주 매입"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KB금융이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사주 매입을 본격화하면서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가운데 자본비율(CET1) 개선으로 하반기 추가 자사주 매입 기대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KB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은 KB금융의 2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을 1조 830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원화대출이 전분기 대비 0.9% 증가하고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77%를 유지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0.8%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원화대출 성장과 안정적인 NIM에 힘입어 이자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증시 거래대금 증가로 수수료 수익은 확대되겠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로 기타 비이자이익은 다소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외손익에는 반영하지 않았지만 빠르면 2~3분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환입이 500억~1000억원 규모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관심은 자사주 매입에 쏠렸다. KB금융은 2분기 6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현재까지 2056억원을 집행했다. 남은 3943억원은 7월 20일까지 매입될 예정으로 하루 평균 약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최근 거래량의 약 10% 수준이다.
2분기 CET1 비율은 13.72%로 전분기보다 9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CET1 비율이 13.5% 이상을 유지할 경우 하반기에도 약 8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이 기대되며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54.1%로 전망됐다.
우 연구원은 "최근 환율 상승으로 6월 말 CET1 비율을 관리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7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매일 약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되고 23일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만큼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oyn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