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는 26일 사직야구장에서 LG전과 함께 원클럽맨 정훈의 은퇴식을 열었다.
- 정훈은 가족과 함께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하며 "고생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렸다.
- 롯데 선수단은 각종 퍼포먼스로 선배의 마지막을 기렸고, 전민재의 7회말 역전 적시타로 3-2 승리를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정리한 경기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롯데는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LG와 2026 KBO리그 경기를 정훈의 은퇴식으로 꾸렸다.
◆사직을 달군 '원클럽맨 정훈'의 마지막 인사


26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경기 전, 롯데 자이언츠는 16년간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내야수 정훈(39)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신고선수로 2006년에 입단해 2025년까지 롯데에서만 뛴 정훈은 통산 타율 0.271, 1143안타(80홈런) 532타점 637득점을 기록했다.
비로 인해 한 차례 미뤄졌던 은퇴식이 마침내 정상 개최되면서, 사직에는 이른 시간부터 정훈을 마지막으로 보내려는 팬들이 몰려 기립 박수와 응원가 떼창으로 그라운드를 채웠다.
◆"잘했다보다 고생했다" 눈물로 마무리된 은퇴사


은퇴식 본행사는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됐다.
정훈은 가족과 함께 입장해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고, 관중석에서는그의 응원가가 울려 퍼지며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정훈은 마이크를 잡고 "잘했다는 말보다 '고생했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다"며 롯데와 함께한 16년 세월을 돌아봤고, "절대 울지 않겠다"고 했던 약속과 달리 끝내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흘려 팬들을 울컥하게 했다.
◆후배들이 만든 '굿바이 훈' 하이라이트


롯데 선수단은 선배의 마지막 무대를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외야수 황성빈, 윤동희은 얼굴에 메시지를 새겨 넣는 퍼포먼스로 관심을 모았다.
벤치와 더그아웃 분위기도 평소보다 더 끓어올랐고, 득점 때마다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정훈을 향해 손을 들어 올리며 의미를 공유했다.
◆7회말 전민재의 적시 2루타, 3-2 역전 승리 완성

은퇴식 뒤에 이어진 경기는 팽팽한 접전으로 전개되며, 정훈의 마지막 밤에 걸맞은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승부의 분수령은 7회말에 찾아왔다. 타석에 나선 전민재가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날리면서, 롯데가 3-2로 앞서 나가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 타구로 주자 두 명이 홈을 밟으며 스코어가 뒤집혔고, 롯데는 남은 이닝을 불펜이 지켜내며 3-2 승리를 확정지어 정훈의 은퇴식에 가장 값진 '승리 선물'을 안겼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