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과 한화가 19일 대전서 3-3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 삼성은 3회 역전했으나 7회 한화에 다시 리드를 내줬다.
- 연장 10회까지 맞섰고 후라도와 박준영은 승패 없이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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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삼성과 한화가 빗속 혈투를 벌였지만 끝내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삼성과 한화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맞대결에서 연장 10회까지 3-3으로 맞선 뒤 강우콜드 무승부를 기록했다. 5연승을 달리던 삼성은 39승 2무 27패를 기록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한화는 33승 2무 35패가 되며 6연패 탈출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최형우(지명타자)-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김도환(포수)-김상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중견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유민(좌익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섰다.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말 선두타자 이도윤이 출루한 뒤 페라자의 우익수 뜬공 때 삼성 우익수 김성윤의 송구 실책이 나오면서 홈까지 들어왔다.
삼성은 3회초 승부를 뒤집었다. 김상준의 몸에 맞는 공과 김지찬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성윤의 내야 땅볼 때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구자욱의 볼넷으로 이어진 2사 1, 3루에서 디아즈가 적시타를 터뜨리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6회말 다시 균형을 맞췄다. 문현빈과 강백호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노시환이 적시타를 때려 2-2를 만들었다.
기세를 올린 한화는 7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허인서의 볼넷과 심우준의 희생번트로 기회를 만든 뒤 페라자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어 문현빈이 좌측 담장을 직접 맞히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3-2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삼성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디아즈의 유격수 땅볼 때 심우준의 1루 송구 실책이 나왔고, 2루 주자 김성윤이 홈을 밟으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삼성은 9회초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구자욱이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역전에 실패했다. 한화 역시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양 팀은 연장 10회까지 총력전을 펼쳤지만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11회초 시작을 앞둔 오후 9시 59분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됐고, 약 30분간 기다린 끝에 오후 10시 31분 강우콜드 무승부가 선언됐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에서는 디아즈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 선발 박준영도 5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문현빈은 5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