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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2026 월드컵 16일 G조 이란-뉴질랜드전, '종전 희망' 이란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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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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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과 뉴질랜드가 16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G조 1차전을 치른다
  • 이란은 조직력과 중원 장악력을 앞세워 우위가 예상되며 타레미·에자톨라히가 핵심이다
  •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 중심 롱볼·세트피스로 이변을 노리나 전력·폼에서 열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이란 vs 뉴질랜드 경기 분석(6월 16일)

6월 16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뉴질랜드가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상위 전력을 대표하는 이란과,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한 뉴질랜드의 맞대결로, 벨기에·이집트와 함께 편성된 G조에서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 이란이 1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주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2026 북중미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진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란-뉴질랜드전 안내사진(명령어 : 이란과 뉴질랜드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그래픽 제작해줘.)[사진=로이터, 스완지시티, 올림피아FC, 노팅엄 FC] [일러스트=CHAT GPT] 2026.06.16 willowdy@newspim.com

◆팀 현황
-이란 (피파 랭킹 20위)
이란은 피파 랭킹 20위로, 이번 대회 출전국 중 상위권에 속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후 감독 교체와 함께 세대교체·전술 재정비를 병행하며 조직력 안정과 효율적인 공격 전개에 초점을 맞춰 왔다.

최근 A매치 12경기에서 3패에 그칠 정도로 패배 관리 능력이 뛰어나며, 직전 5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다. 메흐디 타레미를 중심으로 한 공격 라인과, 사이드 에자톨라히·사만 고도스로 구성된 중원이 팀의 중심을 형성하고 있으며, 수비 라인 역시 경험 많은 센터백들을 축으로 안정적인 라인 컨트롤을 지향한다.

-뉴질랜드 (피파 랭킹 85위)
뉴질랜드는 피파 랭킹 85위로, G조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본선 무대로 돌아왔으며,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첫 승을 노리는 입장이다. 예선과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롱볼·세트피스 중심의 실리적인 축구를 통해 본선 티켓을 따냈지만, 상위 레벨 팀을 상대로는 수비 집중력과 빌드업 완성도 부족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최근 11경기에서 1승 9패라는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칠레전 4–1 승리를 제외하면 다득점 경기도 많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크리스 우드, 마르코 스타메닉, 조 벨, 리베라토 카카체 등 유럽파를 중심으로 한 '코어 그룹'이 형성되어 있고, 수비 라인을 내린 뒤 롱볼·세트피스에서 승부를 보는 명확한 경기 플랜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전술 및 매치업

이란은 4-2-3-1을 기본으로 하지만 3-6-1, 4-4-2 등 여러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는 유연성을 보인다. 후방에서 에자톨라히가 6번 역할로 빌드업의 첫 관문을 담당하고, 고도스·모헤비가 하프스페이스와 중앙을 오가며 전진 패스와 세컨드 볼 회수를 맡는 구조다. 짧은 패스 기반의 점유율 축구를 지향하지만, 필요 시 타레미를 향한 다이렉트 패턴도 병행해 위험 지역 진입 효율을 높인다.

포백은 지나치게 라인을 끌어올리기보다는 중블록에서 압박을 시작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뉴질랜드의 롱볼·세트피스 패턴을 의식해 뒷공간 노출을 최소화하려는 선택으로, 안정적인 수비 블록을 유지한 상태에서 공격 전환 속도를 높이는 실리적인 운용이 예상된다. 결국 이란 입장에서는 중원 장악과 함께, 타레미를 중심으로 한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의 콤비네이션이 얼마나 매끄럽게 구현되느냐가 득점 여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뉴질랜드는 4-2-3-1을 기본 구조로 취한다. 상대보다 낮은 순위이기에 수비적인 전술 컨셉을 구성한다. 더블 볼란치(스타메니치·벨)가 센터백 앞에서 중앙을 두텁게 만드는 한편, 측면 미드필더들이 풀백까지 내려와 라인을 압축하며, 상대 빌드업을 측면으로 유도한 뒤 롱볼·역습으로 전환하는 패턴이 주요 패러다임이다.

공격에서는 무엇보다 크리스 우드를 활용한 롱볼·크로스 패턴이 핵심이다. 골키퍼–센터백–더블 볼란치–우드로 이어지는 직선적 루트를 적극 활용하며, 우드가 따낸 공중볼·세컨드 볼을 2선의 사프리트 싱, 엘리저 저스트, 매튜 가벳 등이 회수해 슈팅으로 연결하는 그림을 노린다. 다만 수비 라인이 내려간 상태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빌드업 실수와 패스 미스가 잦다는 점, 그리고 강한 압박에 직면했을 때 '볼을 걷어내는 것'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계는 여전히 리스크다.

결국 이란이 중원과 하프스페이스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장악해 유기적인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지, 그리고 뉴질랜드가 제한된 롱볼·세트피스 기회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득점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매치업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유다연 기자= 이란이 16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2026 북중미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사진 속 구장은 양팀이 맞붙을 소파이 스타디움. 2026.06.16 willowdy@newspim.com

◆키플레이어

-이란

메흐디 타레미
타레미는 이란 공격의 최전방 에이스이자, 전개와 마무리를 동시에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다.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2선·측면과의 연계를 도우며, 박스 안에서는 위치 선정과 마무리 능력으로 상대 수비 라인에 부담을 준다. 뉴질랜드 센터백 듀오(박솔·서맨)가 타레미를 제어하지 못할 경우, 이란이 전반부터 주도권과 스코어를 동시에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사에드 에자톨라히
에자톨라히는 후방 빌드업과 수비 보호를 겸하는 6번으로, 이란의 리듬을 조절하는 중원의 축이다. 상대 압박을 등지고 공을 지키거나, 방향 전환 패스로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열어주는 역할이 핵심이다. 에자톨라히가 뉴질랜드의 더블 볼란치 압박을 안정적으로 벗겨낼 수 있다면, 이란의 점유율·공간 장악력은 자연스럽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뉴질랜드

크리스 우드
우드는 뉴질랜드 공격의 최종 종착점이자, 팀 전술의 핵심 타깃이다. 제공권과 포스트플레이를 통해 세트피스·롱볼 상황에서 항상 위협을 가하며, 박스 안에서의 위치 선정과 마무리 능력도 대표팀 레벨에서는 상위급이다. 뉴질랜드가 오픈 플레이에서 많은 찬스를 만들기는 어렵기 때문에, 우드가 코너킥·프리킥·롱볼 상황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득점 기대값을 끌어올리느냐가 승점 획득의 핵심 변수다.

마르코 스타메닉
스타메닉은 수비·전환 모두에서 팀의 허리를 책임지는 미드필더로, 수비 시에는 중앙 차단과 세컨드 볼 회수, 공격 전환 시에는 우드 혹은 측면으로의 첫 패스를 책임진다. 이란이 에자톨라히·고도스를 통해 중원을 장악하려 할 때, 스타메닉이 어느 정도까지 그 흐름을 끊어내고 압박 성공 지점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뉴질랜드 수비 구조의 성패를 가른다.

◆주요 변수

랭킹과 전력 격차
이란(20위)과 뉴질랜드(85위)의 피파 랭킹 차이는 단순 수치 이상의 전력 차이를 반영한다. 이란은 최근 결과·내용 모두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뉴질랜드는 상위 팀을 상대로 할 때 수비·빌드업에서의 실수와 기복이 두드러진다. 이런 기본 스펙의 차이는 장기적으로 경기 내 xG·슈팅·점유율 등 주요 지표에서 이란 우위를 만들 가능성이 크다.

심리·상황적 요소
이란은 정치·사회적 이슈 등 팀 외적인 변수 속에서도 꾸준히 국제무대 성과를 요구받는 입장이다. 이는 선수단에 심리적 부담을 줄 수 있지만, 동시에 "결과로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한 동기 부여로 작용해 조별리그 1차전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뉴질랜드는 언더독이자 16년 만의 본선 복귀 팀으로, 부담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월드컵 첫 승'이라는 상징적 목표가 있어 경기 후반까지 끈질긴 버티기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세트피스와 공중볼
뉴질랜드는 크리스 우드를 중심으로 세트피스·공중볼에서 상대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팀이다. 이란 수비가 조직력·포지셔닝 측면에서는 안정적이지만, 세컨드 볼 처리나 혼전 상황에서의 마킹 실수 발생 시 한 방 실점 가능성이 존재한다. 반대로 이란 역시 타레미·센터백 라인을 활용한 세트피스 옵션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세트피스에서의 득점/실점 모두 이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경기 장소·환경
경기는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치러지며, 고지대 요인은 없지만 장거리 이동·시차·기후 적응과 더불어 이란과 미국 간 외교·비자 문제가 잠재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팀·관중·심판·미디어는 미국 비자 및 입국 심사 과정에서 적지 않은 제약을 겪었고, 대회용 특별 조치가 마련되었음에도 행정·정치적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지 못한 채 대회를 치르고 있다.

이란의 경우 선수들은 비교적 원활히 입국했지만, 단장·의무·분석·행정 스태프 등 일부 인력이 비자를 받지 못해 멕시코를 베이스로 두고 미국 경기 때마다 "출퇴근"에 가까운 이동을 강요받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 결과 베이스캠프 운영·전술 준비·의료·분석 지원, 그리고 원정 응원까지 전반적인 경기 환경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6 mj72284@newspim.com

⚽ 종합 전망

경기는 이란의 점유율 기반 중·하이 블록 운영과 뉴질랜드의 수비·역습 및 롱볼 구조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전력·랭킹·최근 폼, 그리고 스쿼드 퀄리티를 모두 고려하면 이란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중원과 박스 근처에서의 퀄리티 차이가 경기 내내 드러날 여지가 크다.

뉴질랜드는 수비적으로 라인을 낮추고 크리스 우드를 중심으로 한 세트피스·롱볼에서 반전을 노릴 수 있으나, 전반·중반에 실점할 경우 라인을 올리면서 추가 실점 리스크까지 감수해야 하는 구조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16일 이란-뉴질랜드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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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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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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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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