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11일 피치&캐치 프로젝트 17회 공모를 시작했다
- 여성 창작자 장편 극영화·다큐 발굴해 멘토링·비즈 미팅·지원금 등 제작을 지원한다
- 7월 심사 거쳐 8월 25일 본 행사 피칭·26일 폐막식서 시상하며 총 3000만원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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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24일까지 접수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대표 창작지원 프로그램인 '제17회 피치&캐치 프로젝트'가 참가작 공모를 시작한다.

11일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따르면 여성 창작자의 장편영화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잇는 '피치&캐치 프로젝트'가 오는 24일까지 17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여성 주도의 장편 극영화·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멘토링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제 제작 가능성을 높이는 경쟁 피칭 행사다.
2010년 출범 이후 올해 17회를 맞이한 피치&캐치는 영화제 기간 전문가 미팅과 창작 지원금을 제공하며 여성 영화의 산실 역할을 해왔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전문가 1대1 피드백, 피칭 멘토링, 비즈니스 미팅 등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이 주어진다.
공모 대상은 감독, 프로듀서, 작가 중 1인 이상이 여성인 개인 또는 팀이다. 기획·개발 단계의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라면 지원 가능하며 다큐멘터리의 경우 촬영 진행 중인 작품도 응모할 수 있다. 타 기관 피칭 프로그램 선정작이나 원작 기반 프로젝트도 지원 가능하다.
피치&캐치를 거쳐 세상에 나온 작품들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신승은 감독의 '저는 행복한데요?', 이유진 감독의 '이반리 장만옥' 등은 제27회 영화제에서 호평받았으며 조현진 감독의 '매드 댄스 오피스'와 김미조 감독의 '경주기행' 등도 주요 영화제 수상 및 개봉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 일정은 7월 15일 1차 서류 심사 발표, 16일 2차 온라인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된다. 본선 진출작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 7편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작들은 멘토링을 거쳐 8월 25일 본 행사에서 공개되며 최종 시상은 26일 영화제 폐막식에서 열린다. 올해는 '시우프(SIWFF)상'과 '피치&캐치상' 등 총 3000만 원 규모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황혜림 집행위원장은 "피치&캐치는 여성 창작자가 산업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구체화하고 관객과 연결되는 통로"라며 "여성 영화인의 창작 기반을 넓히는 데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공모 상세 정보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