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축구대표팀이 11일 체코전 앞두고 과달라하라에서 최종 훈련을 마쳤다
- 홍명보 감독은 베스트11 구상 완료와 승리 자신감을 밝히며 선수들과 결의를 다졌다
- 고지대 적응 훈련 등 철저한 준비 속에 체코전이 32강 진출 향방 가를 승부처가 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운명의 체코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결전의 땅에서 마지막 담금질을 마쳤다. 1차전 승리가 토너먼트 진출의 분수령이 되는 만큼 선수단의 표정에는 비장함과 자신감이 동시에 묻어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1일(한국 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최종 훈련을 소화했다. 훈련 시작과 함께 센터서클에 둥글게 모여선 선수들은 홍 감독의 짧고 강렬한 연설을 경청했다. 연설이 끝난 뒤 선수들은 힘찬 기합과 함께 그라운드를 돌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홍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조금의 소홀함도 없었다"며 "베스트 11 구상도 이미 마쳤고 내부적으로 승리 가능성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는 해발 1570m에 달하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의 고지대 환경이다. 한국은 이에 대비해 일찌감치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리고 철저한 고지대 적응 훈련을 거쳤다. 반면 체코 대표팀은 평지인 미국 댈러스에서 훈련하다 경기 전날에야 결전지에 도착했다. 훈련장을 찾은 박지성 해설위원과 기성용은 철저히 준비한 한국이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고 입을 모았다.
전날 훈련 중 왼발목을 다친 센터백 김태현과 사전 평가전에서 발목을 다친 배준호를 제외한 24명의 태극전사들은 격려 차 방문한 선배들의 기운을 받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 훈련을 마쳤다.
역대 월드컵 도전사에서 한국은 조별리그 첫판을 패하고 토너먼트에 진출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첫 경기인 체코전의 결과가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성패를 가를 절대적 기준인 이유다. 체코를 잡으면 32강 진출의 5부 능선을 넘지만, 패할 경우 공동 개최국 멕시코를 만나는 2차전 부담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