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콘서트홀이 2026년 상주 음악가로 조성진을 선정했다
- 조성진은 7월 14일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브람스 실내악 무대를 선보인다
- 조성진은 7월 19일 바로크부터 20세기 초반 아우르는 리사이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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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롯데콘서트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을 2026년 상주 음악가(인하우스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조성진은 오는 7월 14일 체임버 콘서트와 7월 19일 리사이틀, 두 차례에 걸쳐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조성진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직후 이듬해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에서 국내 첫 단독 리사이틀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는 7월 14일 체임버 콘서트는 조성진이 직접 초대한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실내악 무대다. 베를린 필하모닉 악장 다이신 카시모토, 클라리넷 수석 벤젤 푹스, 호른 수석 슈테판 도어, 한국인 최초 베를린 필 종신 단원 비올리스트 박경민, 이란계 오스트리아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가 함께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은 브람스 실내악으로 채워진다. 호른 삼중주 E♭장조, 클라리넷 삼중주 a단조, 피아노 사중주 제1번 g단조를 통해 브람스 특유의 서정성부터 후기 작품의 깊은 내면세계, 강렬한 드라마틱한 에너지까지 브람스 실내악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 무대에서 조망한다.
7월 19일 리사이틀은 조성진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새롭게 확인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바흐 파르티타 제1번 B♭장조, 쇤베르크 피아노 모음곡, 슈만 빈 사육제의 어릿광대, 쇼팽 14개의 왈츠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바로크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음악사의 흐름을 아우른다. 바흐와 쇤베르크는 조성진이 그간 국내 무대에서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레퍼토리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