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진희와 이소미가 11일부터 미국서 다우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 이번 대회는 포섬·포볼 혼합 방식 팀전으로, 두 선수는 대회 첫 2연패·통산 2승에 도전한다.
- 넬리 코르다-코완, 김효주-최혜진 등 강력한 팀들이 가세해 우승 경쟁이 치열해졌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김효주, 최혜진과 호흡...윤이나-김아림, 고진영-하타오카도 주목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진희와 이소미가 '팀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두 선수는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에 출격한다. 다우 챔피언십은 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선수 2명이 조를 이뤄 경쟁하는 이색 대회다.
경기 방식은 라운드별로 다르다. 1, 3라운드는 공 하나를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2, 4라운드는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 뒤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채택하는 '포볼' 방식이다. 총 144명의 선수가 2명씩 짝을 이뤄 치열한 샷 대결을 벌인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연장전 끝에 렉시 톰프슨-메건 캉 조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당시 나란히 L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한국 선수 조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들이 최초다. 지난 2019년 대회 창설 이후 아직 대회 2연패나 통산 2승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임진희와 이소미가 대회 역사상 첫 '타이틀 방어'라는 대기록에 도전장을 던졌다.

다만 올해는 지난해보다 우승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할 전망이다. 직전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석권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가 출전한다.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우승 4회, 준우승 3회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는 코르다는 '절친' 올리비아 코완과 짝을 이뤄 시즌 5승을 정조준한다. 아직 LPGA 투어 우승이 없는 파트너 코완에게 첫 승을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한국 선수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세계랭킹 3위 김효주는 '롯데 식구' 후배인 최혜진과 손을 잡았다. 올 시즌 국내외 무대에서 3승을 거두며 물오른 감각을 자랑하는 김효주와 꾸준한 성적에도 아직 우승이 없는 최혜진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김아림-윤이나, 주수빈-안나린, 그리고 동명이인 조합인 이정은5-이정은6 등이 짝을 이뤄 한국인 우승 합작을 노린다.
이색 참가자들도 코트를 달군다. 통산 31승의 '65세 베테랑' 줄리 잉크스터가 오랜 멘티인 에인절 인과 호흡을 맞춰 올 시즌 첫 출전에 나선다. 일본의 쌍둥이 자매 이와이 아키에-이와이 지사토와 태국의 '챔피언 자매' 모리야-에리야 쭈타누깐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