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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6일 창원 NC-LG전, 기복 심한 NC 테일러 LG 강타선 막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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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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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와 LG가 6일 창원 NC파크에서 주말 3연전 2차전을 치른다.
  • NC는 기복 큰 새 외인 테일러가 선발로 나서 초반 실점과 불펜 부담을 줄여야 한다.
  • LG는 에이스 톨허스트·상위 타선·불펜 우위를 앞세워 테일러의 볼넷·실투를 빅이닝으로 연결하는 것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창원 경기 분석 (6월 6일)

6월 6일 오후 5시,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NC 커티스 테일러, LG 앤더스 톨허스트로 예고됐다.

[서울=뉴스핌] NC의 테일러가 6일 창원 LG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NC 다이노스] 2026.06.06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NC 다이노스(24승 1무 31패, 8위)

NC는 6월 첫 주 대구 삼성 원정 3연전을 마친 뒤, 홈에서 LG와 3연전을 치르는 일정이다. 대구 원정 3연전에서 2연승을 질주한 뒤 LG를 상대했지만 5일 열린 1차전에서 LG 선발 김윤식을 0.2이닝 만에 강판시켰음에도 패배했다.

8위 NC는 현재 7위 SSG와 0.5경기 차이기에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이번 LG와의 주말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야 한다.

-LG 트윈스(36승 21패, 1위)

LG는 36승 21패, 승률 0.632로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선발진이 불안하지만 막강한 타선과 함께 불펜진도 살아나고 있어 접전 상황에서 승리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특히 이번 경기 선발 투수인 톨허스트는 2025년 시즌 도중 합류해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으로 통합우승의 결정적 역할을 했고, 이번 시즌도 11경기 58.1이닝 소화하며 7승 3패 3.24의 평균자책점으로 선발진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선발 투수 분석
NC 선발: 커티스 테일러 (우투)
테일러는 NC가 2026시즌 새 외국인 에이스 카드로 영입한 1995년생 캐나다 출신 우완이다.

테일러는 시속 140km 후반대의 포심·투심 패스트볼과 다양한 변화구(슬라이더·컷 패스트볼·체인지업)로 타자 타이밍을 빼앗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대량 실점하는 경우가 잦아 이번 시즌 4승 4패 5.44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고 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기에 이번 경기에서도 반등의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평가: 테일러는 컨디션이 좋다면 5~7이닝 2~3실점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LG처럼 상·중위 타선이 좋은 팀 상대로 부진했던 경기가 많았기에 장타력이 좋은 LG를 상대로는 피홈런 관리가 중요하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 (우투)
톨허스트는 2025시즌 도중 LG에 합류해 8경기 6승 2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며 "대체 외국인 중 최고급 활약"을 선보였다. 2025시즌 한국시리즈에서도 맹활약하며 LG의 통합우승을 이끈 투수다.

2026시즌에도 초반부터 에이스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도 11경기 58.1이닝 소화하며 7승 3패 3.24의 평균자책점으로 류현진(한화), 올러(KIA), 보쉴리(KT)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톨허스트는 150km 안팎의 직구에 컷 패스트볼·커브·포크볼을 섞는 타입으로,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찌르며 이닝을 길게 가져가는 유형이다. LG의 강한 수비를 믿고 승부하는 스타일이라, 공이 많이 맞더라도 큰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평가: 톨허스트는 6이닝 1~3실점이 기본값인 리그 상위권 에이스급 선발이다. 창원 NC파크처럼 장타가 나올 수 있는 구장에서도, 낮은 코스 제구만 유지되면 실점이 크게 늘어날 타입은 아니다.

주요 변수
'불안한 외국인 투수' vs '에이스 외국인 투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테일러는 기복 있는 피칭을 보이고 있고, 톨허스트는 이미 KBO·포스트시즌까지 검증된 완성형 에이스 카드다.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보면, 경험·검증 측면에서 LG가 우위지만, 당일 컨디션·구장(창원)까지 감안하면 테일러도 호투를 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서울=뉴스핌] LG의 외국인 에이스 톨허스트가 6일 창원 NC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06 wcn05002@newspim.com

NC 타선 vs 톨허스트의 정교한 볼배합
톨허스트는 1·2회에 다소 흔들리다도, 3회 이후 안정감을 찾는 경기가 많다. NC로서는 초반 1~2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NC 상위 타선(박민우·박건우·김주원·이우성 등)은 콘택트·선구안이 좋은 편이라, 톨허스트의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은 스타일을 역이용해 첫 타석부터 좋은 카운트에서 강하게 밀어치는 전략이 필요하다.

단, 낮은 코스 변화구를 억지로 당겨치다 땅볼만 양산하면 톨허스트가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게 된다. NC는 "높은 실투·가운데 몰리는 컷 패스트볼"만 노리겠다는 단순한 원칙으로 승부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LG 타선 vs 테일러의 제구 불안
테일러는 49.2이닝 동안 25개의 사사구를 허용했으며 피안타도 많은 편이다. LG처럼 집중력이 좋은 타선이 상대할 때는 "한 이닝 집중" 전략이 중요하다.

LG는 1위 팀답게 1~6번 메인 타선의 응집력이 뛰어나고, 장타·주루·작전을 모두 동원할 수 있다. 테일러가 한 번이라도 볼넷 2개+실투 하나를 내는 이닝이 나오면, 이때를 놓치지 않고 최소 2점을 뽑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좌·우를 가리지 않고 장타를 생산할 수 있는 LG 중심타선은, 테일러의 중후반 구속·제구 떨어지는 구간(5~6회)에 들어오는 실투를 노려야 한다.

불펜·수비·창원 구장 변수
창원 NC파크는 잠실보다 장타가 잘 나오는 구장이라, 선발 둘 모두 피홈런 관리가 중요하다.

NC는 라일리–구창모-테일러–토다 이후 불펜(전사민·배재환·임지민 등)이 나쁘지 않지만, 최근 필승조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테일러가 최대한 긴 이닝을 소화해 불펜진을 도와야 한다.

LG는 리그 최상위권 불펜·수비를 갖춘 팀이다. 톨허스트가 6이닝만 책임져줘도, 7~9회를 필승조로 이어가는 패턴이 가능한 만큼 후반전 마운드 안정감은 LG 쪽이 우위다.

수비 측면에서는, 양 팀 내야의 병살 처리·번트 수비·주루사 여부가 곧 승부로 직결될 수 있다. 특히 NC는 실책이 나오던 흐름을 끊어야 하고, LG는 강점인 수비로 투수들을 지원해야 한다.

⚾ 종합 전망
6월 6일 창원 NC–LG전은 불안한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와 통합우승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가 맞붙는 경기다.

NC는 테일러가 6~7이닝 3~4실점 선에서 버텨주고, 타선이 톨허스트의 초반 1~2회 흔들릴 수 있는 구간과 중반 한두 개 실투를 놓치지 않고 2~3점을 뽑아낸 뒤, 불펜이 수비 실책 없이 8~9회를 막아야 승산이 생긴다. LG는 톨허스트가 6이닝 1~3실점으로 팀의 에이스다운 피칭을 이어가고, 타선이 테일러의 볼넷·실투가 나오는 이닝을 빅 이닝으로 만들며, 강한 불펜과 수비로 리드를 지키는 경기를 해야 한다.

결국 테일러의 볼넷 억제, 톨허스트의 초반 제구와 이닝 소화, NC 타선의 좌우 균형과 실투 공략 능력, LG 타선의 한 이닝 집중력, 그리고 장타가 나오는 창원에서 양 팀이 수비·주루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6월 6일 NC–LG 창원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6일 창원 NC-LG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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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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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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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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