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이 1일 한화시스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120.6% 상향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글로벌 동종업계 대비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과 유럽·중동·아시아 중심 수출 확장성을 근거로 방공망·레이더 수출을 핵심 성장축으로 제시했다
- 천궁-II 레이더·L-SAM·해양 방산과 K2 전차 부품 수출이 중장기 매출·이익 성장과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천궁-II·L-SAM·K2 전차까지 수출 파이프라인 다변화"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화시스템이 방공망·레이더·해양·지상 방산을 아우르는 '종합 선물 세트'로 평가받으며 성장 동력의 가치 재평가에 나섰다.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성장성과 수출 확장성을 근거로 한화시스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에서 한화시스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20.6% 상향한 15만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2028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3814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4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 PER은 엘빗 시스템스의 2028년 PER로, 글로벌 방공 미사일 및 방산 전자장비 업종 내 최상단"이라고 말했다.

최상단 수치 적용 근거와 관련해서는 "한화시스템의 2025~2028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는 99.9%로, 글로벌 피어 평균 33.9%를 66%포인트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엘빗 시스템스와 유사하게 수주의 지역적 확장성이 크다"며 "현재 유럽, 중동, 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수의 수출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향후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핵심 성장축은 한국형 방공망 수출 확대다. 한화시스템은 한국 방공 미사일 체계에 다기능 레이더를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에서 레이더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계약 규모의 27.5% 이상으로 추산된다. 장 연구원은 "이미 계약을 체결한 UAE,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천궁-II 사업은 순차적으로 매출 인식이 진행되고 있다"며 "3개 사업의 양산 매출이 온전히 반영될 경우 연간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률 25% 이상으로 추산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2028년 방산 부문 영업이익을 6234억원, 전년 대비 60.2% 증가하고 영업이익률 13.2%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카타르 천궁-II, UAE 장거리요격미사일(L-SAM) 등 추가 방공 미사일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어서 다기능 레이더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도 꺼낼 수 있는 성장 카드가 여럿 남아 있다는 진단이다. 장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2025년 노스롭그루먼 및 딜 디펜스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향후 해외 방공 미사일 제조업체로의 다기능 레이더 직접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며 "향후 해양 방산 수출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지상 방산 쪽에서도 K2 전차 수출 모멘텀이 추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한화시스템은 이에 더해 K2 전차 구성품을 공급하며, 전체 계약 대비 비중은 5~8%이다"며 "2027년까지 중동과 유럽을 중심으로 30조원 규모의 K2 전차 신규 수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며, 이에 따라 부품 공급 계약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