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英가디언 "트럼프, 이스라엘 등 동맹들과 이란 평화협정 초안 공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MOU 초안을 동맹국들과 공유했다.
  • MOU에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제재 일부 완화·이란 동결 자산 접근과 핵 협상 유예 등이 담겨 이스라엘이 난색을 표했다.
  • 미·이란 간 소규모 충돌과 함께 호르무즈 통행료·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파키스탄·카타르 중재 속 협상은 막판 조율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상용 권지언 최원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협정 양해각서(MOU) 초안을 이스라엘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공유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현지시간 28일 보도했다.

가디언은 동맹들이 현재 회람하고 있는 초안은 최근 중동 매체 등 외신들에서 보도된 양해각서(MOU) 초안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여기에는 양측이 MOU에 최종 서명할 경우 30일 내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들의 통항이 재개되고, 미국은 이란 항만 봉쇄를 해제하는 한편, 양측 간 핵 협상은 60일의 말미를 갖고 추후 진행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란의 핵무기 사용 포기 약속과 함께 고농축 우라늄의 처리 방안, 우라늄 농축 기간, 유엔 산하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감독과 관련한 조항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와 관련한 최종 문안은 모호성을 띨 가능성이 높아 향후 엇갈린 해석을 낳을 수도 있다.

아울러 이란이 최대 120억 달러에 달하는 동결 자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가디언은 "현재까지 진행된 합의는,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사안은 뒤로 미루고 휴전에 레바논 전선을 포함할 것을 요구하기에 이스라엘로선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내용"이라고 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5.28 mj72284@newspim.com

# 승인만 남았다...밴스 "근접" : 앞서 악시오스와 로이터 등은 미국과 이란이 휴전을 60일 연장하는 양해각서(MOU)에 합의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승인을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이란과 합의에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기자들에게 "대통령이 MOU에 서명하는 시기나 여부를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몇 가지 문구를 두고 계속 조율하고 있다"며 "이란이 합의를 원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열고 싶어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다만 "핵 문제, 고농축 우라늄 처리, 농축 문제 등 몇 가지 쟁점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가디언은 "협상 속도를 높이기 위해 파키스탄 외무장관 모하마드 이샤크 다르가 현지시간 29일 워싱턴을 찾아 미국 측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 소규모 충돌 계속 : 협상 타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미군과 이란 혁명수비대 사이의 충돌이 이어져 막판 기싸움 양상을 보였다.

이란 메흐르 통신은 28일 이란 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지나던 선박 4척에 경고 사격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파르스 통신도 같은 날 밤 이란 군이 남부 지역에서 '특정 목표물'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뒤이어 이란 국영TV는 29일 새벽 부셰르주 잠(Jam) 지역에서 미국 항공기 한 대가 격추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가디언은 "이번주 들어 미국과 이란 사이에 소규모 충돌이 있었지만 파키스탄과 카타르의 중재 아래 간접 접촉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호르무즈 통행료 : 이란은 선박 통항에 서비스 비용을 부과하는 별도 합의를 오만과 협의 중인데, 트럼프는 지난 27일 이를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반발하며 오만이 여기에 동참할 경우 "폭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다음 날(28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오만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체계 구축을 지원할 경우 "공격적으로(aggressively)"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란 외무부는 29일 미국의 이러한 오만 제재 경고를 "독립 국가에 대한 협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는 성명에서 미국의 오만 제재 위협은 "미국 정치·통치 시스템의 도덕적 파산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라며 "국제법 위반이 일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 혁수대 "호르무즈 통제권 우리에게" :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해군도 성명을 통해 해협에 대한 통제권은 이란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상선 및 유조선 26척에 통행 허가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IRGC는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위해서는 (이란의) 승인을 받는 게 필수"라며 "다른 경로를 통한 항해는 교란 행위로 간주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같은 날 이란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굴복시키려 하고 있다며 적의 무모한 계획은 군사적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분열과 파괴를 조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 경제 재건과 민생 안정을 위한 로드맵 마련을 지시했다.

osy7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의구, 1심서 실형…법정 구속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선포문 표지를 사후에 만들고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강 전 실장은 증거 인멸과 도망을 우려로 법정에서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28일 오후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증거 인멸과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사후 계엄 선포문 허위 작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5.28 photo@newspim.com 강 전 실장은 비상계엄 해제 후인 2024년 12월 6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부서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명한 문서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처럼 허위 계엄 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사후 문건은 한 전 총리, 김 전 장관, 윤 전 대통령 순으로 서명이 이뤄졌고, 강 전 실장 사무실에 보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내란 혐의 수사가 본격화하자 한 전 총리로부터 "사후에 문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을 낳을 수 있으니 내가 서명한 것을 없었던 것으로 하자"라는 말을 듣고 해당 문건을 파쇄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사후에 작성된 계엄 선포문이 허위 공문서에 해당하며, 강 전 실장에게 허위 공문서를 작성하려는 고의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의 절차적 적법성을 증명하고 계엄 선포문 표지가 공개되는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한 이상 (문서) 행사의 목적을 부정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 밖에 계엄 선포문 파쇄와 관련한 공용서류 손상·대통령기록물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재판부는 "문서 보관 행위만으로는 해당 문서의 신용을 해할 위험이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며 허위 공문서 행사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피고인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올바르게 보좌해야 한다"며 "그럼에도 피고인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위헌·위법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발의된 엄중한 상황에서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피고인은 윤석열의 사전 지시가 없었는데도 계엄 선포문의 표지 형식을 작성하고 윤석열 등의 서명을 받아 각 범행의 주요한 실행행위를 담당했다"며 "피고인의 직위와 역할을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선고 이후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 등으로 강 전 실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사실관계를 다 인정하고 법리적으로 다퉜고 증거, 증인에 대해서도 동의했다"며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으니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 달라"고 했다. 강 전 실장도 "저는 증거 인멸과 도주에 대한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항변했으나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다투고 있고 1년 6개월이라는 가볍지 않은 형이 선고됐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hong90@newspim.com 2026-05-28 15:27
사진
신네르, 롤랑가로스 2회전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하던 얀니크 신네르(24·이탈리아·1위)가 파리의 가혹한 폭염과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이 물거품됐다. 신네르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56위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24·아르헨티나)에게 세트 스코어 2-3(6-3, 6-2, 5-7, 1-6, 1-6)으로 대역전패했다. 톱시드를 받은 선수가 이 대회 3라운드 이전에 탈락한 것은 2000년 안드레 애거시(미국) 이후 무려 26년 만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 경기 중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초반은 신네르의 독무대였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1,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5-1까지 달아나며 완승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파리의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비극이 시작됐다.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낀 신네르는 급격한 체력 저하와 함께 다리 경련 증세를 보였다. 코트를 떠나 메디컬 타임아웃까지 요청했으나 한 번 무너진 몸은 회복되지 않았다. 신네르가 중심을 잃자 세룬돌로는 끈질긴 수비와 집요한 톱스핀 샷으로 상대를 흔들었다. 몸이 굳어버린 신네르는 마지막 20게임 중 단 2게임만 따내는 빈공 속에 급격히 무너졌다. 이 경기 전까지 올 시즌 인디언웰스, 마이애미,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로마까지 'ATP 마스터스 1000' 시리즈 5개 대회를 연속 석권하며 30연승을 달리던 신네르의 무패 행진도 허무하게 마감됐다. 지난해 파리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하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6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의 중단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신네르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경기 후 신네르는 "최근 많은 경기를 치르며 회복할 시간이 부족했고 아침부터 몸이 무거웠다"며 "3세트 이후 에너지가 완전히 떨어지며 흐름을 잃었다"고 아쉬움을 삼켰다. 대어를 낚은 세룬돌로 역시 "그에게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솔직히 운이 따랐고 신네르가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며 위로를 건넸다. 이번 이변으로 지난 2024년 호주오픈을 기점으로 이어져 온 신네르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2위)의 '메이저 독식 체제'는 잠시 멈추게 됐다. 지난 9개의 메이저 대회를 양분했던 알카라스가 손목 부상으로 대회 전 기권한 데 이어 신네르마저 조기 탈락하며 롤랑가로스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세룬돌로가 28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승리한 뒤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2026.5.29. psoq1337@newspim.com 번번이 이들에게 밀렸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통산 25번째 메이저 우승 대기록 도전과 메이저 대회 준우승 단골이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캐스퍼 루드(노르웨이) 등 강자들의 왕좌 탈환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특히 조코비치가 이번에 정상에 오르면 남녀 테니스를 통틀어 '역대 메이저 단식 최다 우승'이라는 전인미답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psoq1337@newspim.com 2026-05-29 08: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