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스트래픽이 29일 한국도로공사 다차로하이패스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 총 107억원 규모 사업에서 32억원 지분을 확보해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며,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과 원톨링 설비 교체를 맡는다.
- 자체 개발·유지보수 엔드투엔드 역량과 MLFF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고속도로 스마트화와 글로벌 인프라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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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교통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2026년 다차로 하이패스 제조구매' 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107억원 규모로, 에스트래픽은 전체의 30%인 32억원의 지분을 확보하며 핵심 파트너로 참여한다. 롯데이노베이트, 아이엘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과 노후화된 원톨링(One-Toll) 설비 교체를 전담한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 구분 없이 주행하며 통행료를 결제하는 시스템이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교체 사업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요금 정산 정확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화를 통한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에스트래픽은 통행료 수납 시스템, 스마트 톨링, 지능형교통체계(ITS)에 이르기까지 핵심 장비의 자체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 일괄 수행 가능한 '엔드투엔드(End-to-End)' 사업 구조를 갖춘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특히 차로 구분 없는 통행료 처리 기술인 MLFF(Multi-Lane-Free-Flow)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최근 교통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356억원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ITS 운영설비 구축 사업'을 통해 엣지 컴퓨팅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입증했으며, 'AI 기반 원격유지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현장 점검 방식을 AI 기반의 스마트 관리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국내 고속도로 인프라의 스마트화를 가속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미국 주요 도시의 역무자동화시스템(AFC) 성과와 중남미 ITS 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검증된 AI 기반 인프라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