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호텔식 침실' 수요 확대…침대업계, 백화점 매장 늘려 고급화 주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침대업계가 27일 프리미엄 숙면 수요 선점을 위해 호텔에 이어 백화점 유통망을 적극 확대했다.
  • 시몬스가 호텔 침대 시장 90%를 장악하자 씰리·에이스·코웨이 등이 백화점 팝업과 매장 확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했다.
  • 실적이 급증한 백화점 입점이 매출·브랜드 고급화에 유리해 당분간 입점 경쟁과 고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씰리침대, 백화점 매장 5개 추가 오픈
에이스·코웨이도 잇달아 백화점 팝업
호텔 침대와 유사한 이미지 줄 수 있어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프리미엄 숙면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침대업계 경쟁이 호텔을 넘어 백화점으로 확산하고 있다. 백화점 매장이 고급 호텔 침대와 유사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주요 업체들이 유통망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호텔 시장의 경우 사실상 시장의 90%가량을 점유한 시몬스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후발 업체들이 신규 공급망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고 본다. 이에 따라 소비자 접점이 넓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백화점 채널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프리미엄 경쟁 격화…백화점 문 두드리는 침대업계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침대 브랜드들이 백화점 판로를 확대하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호텔 공급 시장을 공략하기 어려운 침대 업체들이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한 차선책이라는 설명이다.

에이스 헤리츠 단독 팝업 행사 모습 [사진=에이스침대]

올해 씰리침대는 백화점(아울렛매장 포함)에서 운영하는 매장 수를 지난해 말에 비해 다섯 군데 늘렸다. 매장 수에 큰 변화를 주지 않는 업계 특성상 반년 새 백화점 매장 수가 다섯 곳이 늘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에이스·코웨이는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백화점에 입점하는 방식을 주로 활용한다. 에이스침대는 내달 4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자사 최상위 매트리스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초에는 플래그십 신제품 '로얄에이스 100'을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더웨이브 행사장·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수도권 주요 거점 3곳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코웨이도 지난달부터 롯데백화점 본점에 코웨이갤러리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해당 팝업에서는 '비렉스 R시리즈'를 포함한 다양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처럼 침대 브랜드들이 백화점 입점에 적극적인 것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주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침대를 단순 내구재로 인식했다면, 요즘 들어 수면의 질과 건강 관리 차원에서 호텔식 침구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하지만 시몬스가 국내 5성급 호텔 침대 시장의 약 90%를 점유했기 때문에, 경쟁사 입장으로서는 호텔 공급망을 공략하기가 마냥 쉽지 않다. 이에 호텔 침대와 유사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백화점 매장이 대안으로 부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까사, 한샘 등 여러 업체들이 프리미엄 호텔 콘셉트를 강화하고 있지만 시몬스의 독주 체제 탓에 시장 공략이 어렵다"며 "백화점도 호텔과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에게 고급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을 수 있기 때문에, 핵심적인 유통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 백화점 성장세 올라탄 침대업계...입점 경쟁 '후끈'

한때 유통업계의 사양 산업으로 치부되던 백화점 실적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것도 침대업계가 주목하는 포인트다. 지난 1분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순서대로 47.1%, 7.4% 증가했다. 신세계의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0.7% 늘어난 1410억원을 기록했다.

더구나 지난해 백화점 업계 매출 성장률도 4.3%를 기록하면서 직전 연도(1.4%)에 비해 3배 이상 뛰었다. 업계에서는 백화점 입점을 통해 실적도 챙기면서 브랜드 이미지도 고급화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호평했다.

자연스레 백화점 내 입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침대업계 관계자는 "명품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백화점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백화점 입점은 실적 측면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측면에서도 모두 유리한 선택지"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백화점 고객 유치를 위한 업계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