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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군과 드론배송 실증사업 착수…공공수요 기반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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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시가 20일 해군군수사령부와 드론산업 육성·군수지원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1차년도에 군부대 드론배송 실증 시스템을 구축해 물류 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물자 보급 체계 마련에 나선다
  • 군 특화 드론과 운용 시스템을 검증하고 타 공공부문으로 확산해 재난·의료 등 공공 드론 활용과 지역 산업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물류 사각지대 해소 드론 활용 방안
재난·안전 분야 드론 실증 확대 예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가 해군군수사령부와 손잡고 군부대 드론배송 실증 사업에 나선다.

시는 20일 해군군수사령부와 '창원시 드론산업 육성 및 해군 군수지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드론산업 지원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왼쪽)이 20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경철 해군군수사령관과 체결한 드론산업육성과 해군 군수지원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5.20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 영역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하는 '공공수요 기반 AI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1차년도 핵심 사업은 해군군수사령부를 수요기관으로 하는 '군부대 드론배송 실증 시스템 구축'이다. 넓은 군부대 내 차량 접근이 어렵거나 이동 동선이 긴 구역 등 물류 사각지대를 줄이고 격오지와 도서 지역에 대한 긴급 물자 보급 체계를 드론으로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실증사업에는 지역 드론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군 특성을 반영한 보안 강화 드론 기체와 운용 시스템을 적용해 운항 안정성, 통신 보안, 비행 경로 관리 등을 군 환경에 맞춰 검증하게 된다. 시와 해군군수사령부는 실증 과정에서 군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군수 물자 수송 수요를 반영해 드론 배송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부품, 의약품, 소형 장비 등 긴급성과 시간 엄수가 요구되는 소형 군수 물자를 우선 대상으로 삼아 기존 육상 수송을 드론 배송으로 일부 대체하는 방안을 시험한다.

시는 군부대 적용 사례를 기반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등 다른 공공 수요처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해군군수사령부와의 협약은 군수지원 체계 개선과 지역 드론산업 성장에 동시에 의미가 있다"며 "실증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가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이어가 관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재난·안전, 보건·의료 등으로 드론 실증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각 부문별 수요를 반영해 공공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드론산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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