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최정과 KT 힐리어드가 14일 나란히 시즌 11호 홈런을 쳐 김도영을 1개 차로 추격했다
- 김도영은 5일 이후 홈런이 없었고 그 사이 최정과 힐리어드가 각각 3개·6개의 홈런을 추가했다
- 14일 수원 경기를 기점으로 김도영·최정·힐리어드 삼파전으로 2026시즌 홈런왕 경쟁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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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KT 샘 힐리어드, 나란히 시즌 11호 치며 추격
[수원=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독주처럼 보였던 홈런왕 레이스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SSG 랜더스 최정과 KT 위즈 샘 힐리어드가 같은 경기에서 나란히 대포를 쏘아 올리며 선두 김도영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SSG 최정과 KT 샘 힐리어드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SSG-KT전에서 나란히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힐리어드가 먼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다. 힐리어드는 팀이 6-2로 뒤진 2회말 주자 꽉 찬 상황에서 SSG 선발 앤서니 베니지아노를 상대로 만루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전날(15일) 수원 SSG전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때린 데 이어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힐리어드와 홈런이 동률이었던 최정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7-7로 팽팽히 맞선 7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최정은 KT 스기모토 코우키의 3구째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11호이자, 이날 경기의 결승포였다. SSG는 최정의 홈런을 포함해 7회초에만 6점을 뽑았고, 결국 16-10으로 승리했다.

힐리어드와 최정이 나란히 시즌 11호포를 기록하며, 홈런 선두 KIA 김도영(12개)과 한 개 차이가 됐다.
김도영은 지난 5일 광주 한화전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한 이후 아직까지 홈런이 없다. 5월 5일 기준 김도영은 12개의 홈런을 쳤다. 최정, 오스틴 딘(LG)이 나란히 8개로 공동 2위에 자리 중이었고, 힐리어드는 팀 동료 장성우, 박건우(NC)와 함께 7개로 공동 4위였다.
당시 김도영은 지난달 24일 롯데전부터 5일 광주 한화전까지 10경기 6홈런을 치며 기세를 올리는 시기였다. 김도영의 홈런 페이스는 산술적으로 54홈런이었지만, 이후 8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 사이 최정은 6일 인천 NC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홈런 3개를 쳤다. 특히 이번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주중 3연전에서 홈런 2개를 몰아쳤다.

힐리어드는 4월까지 홈런 5개에 그쳤으나, 5월에만 6개의 홈런을 몰아치고 있다. 김도영이 침묵한 기간(6일부터 15일)에는 4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홈런왕 경쟁에 참여했다.
두 선수의 뒤에는 9개의 아치를 그린 오스틴 딘(LG)과 8홈런의 강백호(한화)가 있다.

14일 수원 경기는 홈런왕 레이스의 분기점으로 평가받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에서 최정과 힐리어드가 동시에 시즌 11호포를 터뜨리며 선두 김도영을 1개 차로 추격했다.
김도영의 독주처럼 보였던 2026시즌 홈런왕 레이스는 수원에서 터진 두 방의 홈런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경쟁 구도에 들어섰다. 홈런왕 경쟁이 본격화되며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