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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국채금리·달러 동반 반등…호르무즈 갈등에 시장 다시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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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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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국채 수익률이 7일 장중 급락 후 상승 전환했다.
  • 이란 호르무즈 해협 갈등 부각으로 유가·달러 반등했다.
  • 신규 실업수당 20만건 나오며 연준 금리 동결 전망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건…연준 인사들은 '신중론'
달러 강세 전환…엔화·비트코인 약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7일(현지시간) 장중 급락세를 뒤집고 상승 전환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제한적 휴전 기대가 한때 시장 안도감을 키웠지만,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부각되면서 국제유가와 달러화가 반등하고 채권시장도 다시 흔들렸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4월 27일 이후 최저치인 4.314%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반등해 3.2bp(1bp=0.01%포인트) 오른 4.386%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2.3bp 상승한 4.966%로 올라섰다.

앞서 국채시장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일시적·제한적으로 중단하는 합의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관계자들과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은 교전을 멈추되 가장 민감한 핵심 쟁점은 추후 협상으로 넘기는 방식의 임시 합의를 논의 중이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이란은 미국이 아무런 배상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고 전쟁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시장 분위기는 급반전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및 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에너지 수송로다.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부각되자 국제유가와 채권 금리가 동시에 반등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해당 보도 이후 장중 배럴당 97.46달러까지 치솟았다가 95.10달러로 0.02% 상승 마감했다. 브렌트유 선물은 전날 102.49달러까지 오른 뒤 100.65달러로 0.61% 하락했다.

뉴욕 소재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이 해트필드는 "채권시장은 이번 과정 내내 놀라울 정도로 차분했다"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매도세가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사태 해결이 이뤄진다면 국채 가격은 급락하기보다는 서서히 하락하는 흐름이 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은 사실상 이란 관련 제안의 결론을 기다리며 멈춰선 상태"라고 평가했다.

◆ 신규 실업수당 청구 20만건…연준 인사들은 '신중론'

경제 지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계절 조정 기준 20만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보다 1만건 증가한 수치지만 로이터 전망치인 20만5000건은 소폭 밑돌았다. 시장은 이를 8일 발표 예정인 미국 비농업 고용보고서의 선행 신호로 주목하고 있다.

미 노동부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지난 분기 비농업 생산성은 연율 기준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1.0%와 직전 분기 수정치 1.6%를 모두 밑돈 수치다.

연준 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3.824%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반등해 4.1bp 오른 3.913%를 기록했다.

베스 해맥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상당 기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최근 에너지 가격 급등이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는 신호는 아직 없다고 평가했다.

 

◆ 달러 강세 전환…엔화·비트코인 약세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가 초반 하락폭을 모두 만회하고 주요 통화 대비 강세로 돌아섰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48달러 수준에서 보합권을 나타냈고, 파운드/달러는 0.1% 하락한 1.35785달러에 거래됐다.

배넉번 포렉스의 수석 시장전략가 마크 챈들러는 "시장은 여전히 긴장 상태에 있다"며 "한때는 평화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지나치게 커졌지만, 북미 거래 시간대 들어 보다 신중한 분위기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토론토 소재 코페이의 수석 시장전략가 칼 샤모타는 "트럼프 행정부가 분쟁 출구를 찾으려는 의지는 분명해 보이지만 실제 협상 입장이 수렴되고 있다는 징후는 거의 없다"며 "향후 수일 또는 수주 동안 시장 변동성을 키우는 부정적 헤드라인이 추가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전날 일본 외환당국 개입 관측 속에 급등했던 엔화는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달러·엔 환율은 156.79엔 수준까지 상승했다.

일본 중앙은행(BOJ)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엔화 방어를 위해 최대 5조100억엔(약 320억달러)을 투입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원 환율은 8일 오전 7시 10분 기준 전장 대비 0.62% 오른 1458.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약 2% 하락한 8만17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날 기록한 3개월여 만의 최고치 부근에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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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박성재 1심 징역 25년형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2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구속했다. 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안가 회동'에서 계엄에 관한 논의가 없었다는 취지로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이완규 전 법제처장에게 공소기각 판결했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기소된 박 전 장관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박 전 장관이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해 검사 파견을 검토하고 교정시설 점검 등을 지시한 행위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범죄에 가담한 것으로 판단,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위원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준수하고 수호할 헌법적 의무를 부담한다"며 "그럼에도 12·3 내란이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의무를 외면하고 가담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교정시설 수용 여력 점검, 출국금지 담당 직원 출근을 지시하며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 비상계엄 해제 직후 법무부 검찰과에 계엄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담긴 '권한 남용 문건'을 작성하게 한 직권남용 혐의 역시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12·3 비상계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와 포고령 발령, 군·경을 동원한 국회 통제 시도 등으로 이뤄진 내란행위에 해당한다"며 "권력 핵심부가 주도한 '위로부터의 내란'이자, 친위 쿠데타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훼손하고 수십 년간 쌓아온 민주주의 성과를 위협한 중대한 범죄"라며 "비상계엄이 조기에 실패한 것은 시민과 국회의 대응 덕분일 뿐, 피고인들의 행위가 가볍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서슴없이 허위 진술하거나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며 "신문 과정에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다'고 했으나, 이런 태도에 비추어 그 진정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해제 직후 안가 회동과 관련해 국회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22 photo@newspim.com 다만 김건희 여사로부터 서울중앙지검에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전담 수사팀이 구성된 경위를 파악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후 하급자에게 부적절한 지시를 내린 혐의(청탁금지법 위반)에 대해선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이 사건이 내란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특검에게 수사권과 공소권이 없다는 판단이다. 재판부는 같은 이유로 이 전 처장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4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전 장관에게 징역 20년, 이 전 처장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장우성 특검보는 박 전 장관 1심 선고와 관련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고 헌정질서를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의 책무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김건희 여사 수사무마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와 이완규 전 법제처장 공소기각 부분은 종합특검 수사 대상 해당 여부를 검토해 인계할 수 있고, 이번 사건에 대한 항소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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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5주 연속 하락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40%대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22일 공개한 6월 3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15~19일 조사, 무선 100% 임의번호 자동응답(ARS)방식,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46.7%로 지난주보다 4.8%포인트(p)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 6월 3주차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7%로 5.5%p 올랐다. 긍·부정 평가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잘 모르겠다' 3.6%였다. 리얼미터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인한 책임론 확산과 집권 여당 더불어민주당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에도 되레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면서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층 이탈이 나타났다고 리얼미터는 판단했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9.9%p) 하락세가 가장 컸고, 인천·경기(7.6%p), 서울(7.4%p)도 큰 낙폭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9.1%p) 지지층의 이탈이 가장 많았고, 20대(6.2%p)와 40대(5.5%p)에서도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6월 3주차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18~19일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40.1%로 2.1%p 올랐고 국민의힘이 42.3%로 2.0%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 3.4%,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7% 순으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선거관리 부실 사태를 전면 재선거·사전투표 폐지로 확대한 것을 부정 요인으로 꼽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사퇴 요구로 당내 갈등이 불거지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한 것으로 봤다. 민주당은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과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 대통령의 순방 성과를 치켜세우며 '단합'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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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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