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4일 출마 선언하며 무궤도 트램 기반 도시철도 3·4·5·6호선 개통을 제1공약으로 제시했다.
- 후보는 기존 중전철 방식 대비 사업비를 2000억~6000억 원으로 줄이고 4년 내 완성하겠다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무능으로 규정했다.
-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과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도 함께 발표하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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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결정 지연' 허태정 직격..."사업비 수천 억 증가 책임져야"
공개 토론 제안도..."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겨뤄보자"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가 무궤도 트램으로 대전 교통의 판을 뒤집겠다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를 '무능'으로 규정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장우 후보는 4일 출마 선언과 동시에 도시철도 3·4·5·6호선 개통을 전면에 내걸며 '교통혁명'을 선언했다. 동시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무능·무책임·무대책'으로 규정하고 공개 토론을 제안하며 정면 승부에 나섰다.

이날 출마회견에는 지지자와 국민의힘 관계자, 지방선거 출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후보는 "시장을 재임하며 지지부진했던 시 현안을 해결하고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며 "민선 9기는 더 위대한 대전을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재선 다짐 이유를 밝혔다.
특히 제1호 공약으로 무궤도 트램을 통한 도시철도 3·4·5·6호선 개통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대전환을 강조했다. 사업비와 공사기간은 최소화하면서 지역 교통 '맥'을 촘촘히 연결해 균형발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현재 시범 운행 중인 무궤도 트램을 전면 도입해 4년 안에 주요 노선을 완성하겠다"며 "기존 중전철 방식으로는 10년, 20년이 걸리는 사업을 시민 임기 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별 사업비는 도시철도 건설 비용보다 훨씬 적은 최소 2000억 원에서 최대 6000억 원 수준으로, 구간을 분리해 신속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의 과거 사업 지연 문제를 강하게 짚었다. 그는 "정책 결정 부재와 혼선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고 그 결과 사업비가 당초보다 크게 늘어 시민 부담이 수천억 원 증가하는 상황까지 갔다"며 "이 같은 책임은 당시 시정에 있다"고 허태정 후보를 직격했다.
이장우 후보는 허태정 후보에 대한 전방위 비판도 쏟아내며 이번 선거가 대전 발전의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전은 지금 퇴보와 전진의 기로에 서 있다"면서 "무능한 후보와 유능한 후보를 시민들이 분명히 가려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정책 검증을 위한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10대 분야별 정책 토론회를 시민들에게 공개하자"며 "누가 준비된 후보인지, 누가 대전을 이끌 역량이 있는지 명확히 드러나게 하자"고 밝혔다. 이어 "허태정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후보는 교통 공약 외에도 민생 분야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우선 대전에 거주하는 농업·임업인을 대상으로 연 100만 원의 공익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사업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기존 명절 중심으로 진행되던 환급 행사를 두 달에 한 번 정례화하고 시비 투입 규모를 100억 원까지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대형 시장뿐 아니라 소규모 전통시장까지 혜택을 확대해 체감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의 미래는 외부 지원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과 기업 유치를 통해 스스로 성장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며 "도시철도 혁신과 산업 성장 전략을 결합해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경제·과학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