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형준 부산시장이 27일 시장직을 일시 내려놓고 6월 3일 지방선거 부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 박 시장은 지난 5년간 일자리·첨단산업·도시 인프라 등에서 변화가 있었으며 시민 만족도가 79%에 근접했다고 평가했다.
-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처리 촉구와 민주주의 수호를 선거 프레임으로 내세우며 중단 없는 발전 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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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시장은 27일 시청에서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한 뒤 오후 2시 시장직을 일시 내려놓으면서 부산시청은 김경덕 행정부시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박 시장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은 이제 세계도시로 도약한 도시"라고 규정하며 "중단 없는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년 시정을 두고는 "부산이 분명히 달라진 시간"이라고 평가하며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일자리와 첨단산업, 물류·금융, 문화관광, 도시 인프라 전반에서 변화가 있었다"며 "시민 삶의 질 만족도가 79%에 근접한 것은 이를 입증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변화를 멈추지 않고 완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3선 도전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부산의 미래와 국가 발전 방향이 걸린 선거"라고 수도권 집중 구조를 비판하며 "부산이 태평양과 유라시아를 잇는 관문 도시로서 국가 성장의 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을 둘러싼 갈등도 핵심 쟁점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160만 시민이 서명한 특별법이 정부에 가로막혀 있다"며 "이는 부산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을 향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선거 프레임으로는 민주주의 수호를 내세웠다. 그는 "권력 집중으로 견제와 균형이 흔들리고 있다"며 "부산이 이를 바로잡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시민 통합을 통해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중단 없는 발전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전재수 후보와 지지율을 좁히고 있는 것과 관련해 "후보가 확정된 이후 시민들의 선택도 분명해 졌다. 부산은 5년간의 변화와 혁신, 성과들이 이제 시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격차가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과정이다. 이번 선거에서 낙동강 전선을 지켜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북구을 출마에 대해서는 "부산지역 선거대책위원회가 곧 구성될 것"이라며 "국민의힘 후보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라서 결정이 되고 선거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대가 필요할지, 단일화가 필요한지는 선대위 내에서 집중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을 아꼈다.
정이한 개혁신당 예비후보와 단일화와 음류수 태러 사건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박 시장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그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고 아직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 위로의 전화를 못드렸다"라며 "저도 곧 접촉을 해볼 생각이고,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나 연대를 얘기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