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국무원이 20일 에너지 안보 주제 집체 학습을 진행했다.
- 리창 총리는 이란 전쟁 우려로 석탄 발전을 기본 전력원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청정 에너지 개발과 석탄 설비 탄소 개조를 동시에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그동안 석탄 에너지의 질서 있는 퇴출을 추진해 온 중국이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안보 우려로 인해 기존의 석탄 에너지 정책을 전환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은 20일 '에너지 안보와 녹색 저탄소 전환의 통합 추진'을 주제로 제19차 집체 학습을 진행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사가 21일 전했다. 집체 학습에는 리창(李强) 총리, 딩쉐샹(丁薛祥) 상무부총리, 장궈칭(張國清) 부총리, 류궈중(劉國中) 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리창 총리는 "현재 국제 정세가 크게 변화하고 있고 중국의 에너지 소비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반드시 위기의식을 유지하고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사고를 견지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창 총리는 "서북 지역 풍력·태양광, 서남 지역 수력, 동부 연해 지역 해상 풍력 등 대형 청정 에너지 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분산형 태양광과 분산형 풍력을 적극 발전시키고 바이오매스·지열·해양 에너지를 지역별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석탄 발전에 대해 리창 총리는 "기존의 석탄 발전 설비를 대상으로 전 탄소 개조를 추진해야 한다"며 "석탄 발전을 가장 기본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삼으면서도 유연하게 발전량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중국은 2060년 탄소 중립 완성을 목표로 석탄 발전을 퇴출시키는 데 역점을 두었었다. 하지만 리창 총리는 이번 집체 학습에서 석탄 발전을 기본적인 전력 공급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변화된 입장을 표명했다.
70%를 수입에 의존하는 석유와 달리 중국은 석탄을 자급자족하고 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최소한의 석탄 발전은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셈이다.
리 총리는 아울러 "신형 전력망 건설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력망 디지털·지능화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전력 분야 전국 통일 시장 구축을 심화해 진입·감독·가격 메커니즘을 정비하고 더 많은 시장 주체와 전력 소비자가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