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가 21일 유네스코,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 서아프리카 4개국 교육 전문가 31명을 초청해 BEAR Ⅲ 연수를 진행한다.
- 연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직업계고, 대학, 산업 현장을 둘러본다.
-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개국 직업교육 체계 개선을 지원하며 국가별 현장 방문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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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패션 분야 중심으로 한국형 직업교육 모델 공유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유네스코(UNESCO),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 서아프리카 4개국 교육 전문가 31명을 초청해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지원사업'(BEAR Ⅲ) 연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초청 대상은 가나, 나이지리아,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등 4개국의 교육 전문가들로, 이들은 한국의 직업계고와 대학, 산업 현장 등을 둘러보며 자국에 적용할 수 있는 직업교육 운영 요소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프리카 직업기술교육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유네스코가 함께 추진해 온 대표적인 교육 분야 국제개발협력 사업이다. 직업기술교육 역량을 높여 아프리카 국가들의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 14개국, 81개 이상 교육기관을 지원했고 5800명 이상의 교원·관리자 연수와 1만 명 이상 학생·청년 대상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이어왔다.
현재 추진 중인 3단계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되며 서아프리카 4개국의 산업 구조와 교육 여건에 맞춘 직업교육 체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국가별 전략 산업을 반영한 교육과정과 교재 개발, 직무능력표준 마련, 교원 역량 강화, 실습 장비 보급, 디지털 기술 활용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가나에서는 7개 농업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노동시장 조사와 산업 분석을 토대로 농업교육과정 설계와 직무능력표준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산업계가 교육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인적자원위원회 출범을 준비 중이며, 4개 농업교육기관 학생 2800여 명과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습장비 보급과 교육 리더 연수, 현장 실습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한 연수에서는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장 방문도 진행된다. 가나·나이지리아·시에라리온 연수단은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전주생명과학고와 인천재능대를 찾아 농업 교육과 식품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지역순환 모델 등을 살펴본다. 코트디부아르 연수단은 유성생명과학고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를 방문해 패션·뷰티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 디지털 기술 활용 사례 등을 확인하며 실무형 인재 양성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함께 각 수원국의 산업 구조와 교육제도, 사회적 여건을 반영한 직업교육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교육 협력 기반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설세훈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발전의 근간이 된 산업 연계형 직업교육을 아프리카 협력국들이 직접 경험하고 이를 각국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라며 "직업교육 분야에서 K-에듀 모델을 다른 나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