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16일 1인 가구 고독사 대응으로 빅데이터 돌봄서비스를 확대한다.
- 올해 250가구 추가 모집해 총 750가구로 늘리고 센서로 이상 징후를 감지한다.
- 서비스 만족도 97.7%를 기록하며 2027년 1500가구 확대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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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97.7% 서비스 지속 의사 확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인한 고독사 위험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250가구 추가로 모집해 총 750가구 규모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년 250가구를 대상으로 실증을 완료했으며, 이어 2025년부터 2026년까지 500가구를 대상으로 1차 보급 사업을 진행 중이다.
대상 가구에 센서를 설치해 수면 패턴과 일상 데이터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를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한다.
사회복지 전문인력이 주 1회 안부전화를 실시하는 등 기술적 돌봄과 정서적 돌봄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너지 바우처, 의료비 지원 등 필수 복지 정보도 맞춤형으로 안내해,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 보호자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활동 데이터와 상담이력을 공유해 민관협력형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장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은 90.2% 향상됐됐다. 이용자의 97.7%가 서비스 지속 이용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한 결과,. 긴급상황 발생 시 평균 현장 대응 시간은 15.25분이며, 정밀 관제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119 출동을 80.43%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는 지금까지 6개 구 5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올해 신규 대상자는 각 구·군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시는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3년간(2027~2029년) 30억 원의 규모로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추가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공모에 선정되면 추가로 7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부산 전역에 총 1500가구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검증된 기술력과 정서적 돌봄이 결합된 돌봄체계 강화를 통해 부산이 디지털 돌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