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성자초등학교는 16일 전교생 대상 '2026 AI·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한다.
- 운동장 과학 탐구 존과 체육관 AI·SW·로봇 체험 존으로 나뉘어 운영한다.
- 학생들이 과학·AI 실험으로 창의 문제해결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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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AI 부스 운영…안전구역 마련해 행사 관리도 강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성자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6 AI·창의융합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마련됐다. '교실 밖으로 나온 AI, 운동장에서 미래를 실험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축제는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전교생 420여명이 참여한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교실 안 이론 수업을 넘어 과학 탐구와 인공지능(AI) 체험을 직접 경험하면서 실생활 문제를 과학적 방법과 AI로 풀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행사는 크게 운동장에서 운영되는 '과학 탐구 존'과 체육관에서 열리는 'AI·SW·로봇 체험 존'으로 나뉜다. 과학 탐구 존에서는 학년 수준에 맞춘 12개 부스가 마련된다. 저학년은 표면장력, 혼합물 분리, 기압 차이, 관성, 빛의 반사와 굴절 등을 체험 중심으로 익히고, 고학년은 전기분해, 양력, 힘의 분산 등 보다 확장된 과학 원리를 실험과 제작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플로팅 버블', '토네이도 램프', '전기로 쓰는 글씨', '다빈치 다리', '날아라 날틀' 등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체육관에서 열리는 AI·SW·로봇 체험 존은 학생 참여형 행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성자초는 AI 중점학교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단순한 체험자가 아니라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체로 참여하도록 했다.
이 공간에서는 로봇 집게 팔 제어, 자율주행 포켓터틀 로봇, AI 햄스터 로봇, 고무줄 자동차 같은 피지컬 컴퓨팅과 공학 기반 체험이 이뤄진다. 동시에 동작을 음악으로 바꾸는 '바디 신스', 얼굴을 분석해 캐릭터를 만드는 '스크루블리', 자세 교정을 돕는 메타스포츠 등 AI와 예술·체육을 접목한 전시형 부스도 함께 선보인다.
운영 방식도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짰다. 운동장 과학 부스는 저학년 6개, 고학년 6개로 구분해 학급별 순환형으로 운영하고, 체육관의 AI·SW·로봇 부스는 2개 학년 단위로 방문해 자유롭게 체험하도록 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이어진다. 학교는 체험 활동이 교과 학습과 연계돼 심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도 연결했다고 밝혔다.
안전 관리도 강화했다. 저학년과 고학년의 활동 시간과 공간을 분리하고, 운동장과 체육관 곳곳에 '세이프 존(Safe Zone)'을 설치해 심리적 안정을 돕기로 했다. 사전 안전교육, 응급 상황 대응 체계, 안전요원 배치, 학생 특성 모니터링 등을 통해 돌발 상황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서울성자초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AI 개념을 실험과 제작 활동에 적용하면서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체험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 문제에 과학적 사고를 적용하는 미래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은정 서울성자초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미래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직접 AI 부스를 운영하며 얻는 성취감도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