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14일 남해고속도로 등 3곳 휴게소에 시니어 전용 키오스크 존을 개소했다.
- 이 공간은 고령층이 시간 압박 없이 편하게 주문할 수 있도록 글자 확대, 대기선 표시 등을 마련했다.
-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7%가 시니어 전용 공간 필요성에 동의했으며 상반기 중 전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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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대기 압박…고객 만족도 증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휴게소 이용객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시니어 전용 키오스크 공간을 확충한다.
부산경남본부는 14일 남해고속도로 진영(순천방향)휴게소를 비롯해 함안(부산방향), 경주(부산방향)휴게소 등 3곳에 '천천히 다같이 키오스크 존'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부경본부는 상반기 중 관내 전 휴게소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이 공간은 디지털 주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이나 초보 이용객이 심리적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라는 안내문구를 통해 고객이 시간적 압박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로공사가 지난 3월 휴게소 방문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58%가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7%는 '시니어 전용 이용공간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불편 요인으로는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에 대한 부담'이 44%로 가장 많았다.
이에 본부는 식당가 중앙에 '시니어 우선구역'을 지정하고 ▲화면 글자 150% 확대▲1m 대기선 표시▲단계별 이용안내판 ▲전용구역 표지▲직원 호출벨 등을 마련했다.
같은 날 진영휴게소 개장 행사에는 경남통합노인지원센터 시니어 교육생으로 구성된 고객자문단이 참여해 체험행사와 함께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여자는 "휴게소에서 시간에 쫓기지 않고 편하게 주문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권우원 본부장은 "천천히 다같이 존을 모든 휴게소로 확대해 세대 간 배려와 무장애 주문 환경을 만들겠다"며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 구현과 휴게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