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4일 청소년 추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 청년 진학 경로가 계획보다 대학으로 크게 쏠린 것으로 분석됐다.
- 고졸·대학원 희망자 70% 이상이 대학을 택했으며 진로교육 강화를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다양한 경로 열어줄 진로교육·상담 강화 필요"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청년들의 진학 경로가 당초 계획보다 대학 쪽으로 크게 쏠리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010년 중학교 1학년이던 청소년을 16년간 추적한 '청년의 성인기 이행 경로연구 I' 1차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진학·취업·자립 등 성인기 이행 과정이 지연되고 불안정해지는 현실을 진단하고 증거 기반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진은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0의 중1 패널 응답자를 대상으로 추가 추적조사를 실시해 약 16년에 걸친 생애 과정을 분석했으며 3년 장기 과제의 첫해인 2025년에는 '진학'과 '첫 일자리' 이행에 초점을 맞췄다.
고3 시기 진학 계획을 살펴본 결과 고졸이나 대학원 진학보다 대졸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고, 2007년 59.4%였던 대졸 희망 비율은 2023년 72.3%로 크게 증가한 반면 고졸·대학원 진학 희망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0년 중1 패널의 2015년 진학 계획과 2025년 실제 진학을 비교한 결과 고졸 희망자의 47.5%, 대학원 희망자의 20.6%만이 계획대로 해당 경로를 밟았고 나머지 70% 이상은 전문대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고교 단계에서 대학 진학 일변도가 아닌 고졸 취업, 대학원 진학 등 다양한 경로를 고려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진로 선택 과정에서 개인의 적성과 상황에 맞는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 상담과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연구책임자인 김기헌 선임연구위원은 "고졸자도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첨단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원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