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맨유가 14일 리즈전 홈에서 1-2로 졌다.
- 45년 안방 불패가 깨지며 리그 3위 추격에 타격을 입었다.
- 마르티네스 퇴장 후 카세미루 만회골에도 리즈가 승리를 지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맨유가 45년 동안 이어온 리즈전 안방 불패가 깨지는 '올드 트래포드의 악몽'을 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1-2로 졌다. 1981년 이후 처음으로 리즈에 홈 패배를 당했다. 리그 3위 맨유는 상위권 추격에 타격을 입었고, 15위 리즈는 승점 36점을 채우며 강등권 18위 토트넘과의 격차를 6점으로 벌려 강등권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킥오프 직후 리즈가 맨유를 몰아쳤다. 전반 5분 보글의 오른쪽 크로스를 요로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오카포르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오카포르가 박스 앞에서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요로의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수비 실수가 또 한 번 실점으로 이어졌다.
리즈는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맨유의 빌드업을 끊어냈고, 맨유는 뒤에서부터 볼을 풀지 못한 채 롱볼에 의존했다. 전반 내내 주도권을 내준 채 0-2로 끌려가며 하프타임을 맞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맨유는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쇼의 패스를 받은 세슈코가 수비를 따돌리고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달로우의 선방에 걸렸다. 맨유에게 치명적인 악재가 터졌다. 후반 11분 세트피스 상황 이후 혼전에서 마르티네스가 칼버트-르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장면이 비디오 판독 대상이 됐다. 주심은 모니터를 확인한 뒤 망설임 없이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꺼냈다. 수비의 축이던 마르티네스를 잃은 맨유는 남은 시간을 10명으로 싸워야 했다.
수적 열세 속에서도 맨유는 후반 24분 오른쪽에서 페르난데스가 올린 얼리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문전에서 강하게 박아 넣으며 만회골을 만들었다. 리즈는 후반 33분 보글의 크로스를 칼버트-르윈이 완벽한 프리 헤더로 연결했지만, 이번에는 라멘스가 몸을 던져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줬다. 맨유는 총공세로 후반 추가 시간 7분까지 골문을 두드렸지만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