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속초문화원과 속초시가 18일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 2024년 폐지됐던 축제가 주민 의지로 2년 만에 부활해 노인회 등이 운영한다.
- 화전·고추장 체험과 전통놀이 경연으로 마을 공동체 모델을 제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문화원과 속초시는 오는 18일 상도문 돌담마을에서 '2026 상도문 봄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마을 주민이 직접 준비·운영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도문 봄맞이 축제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2024년 공식 폐지됐지만,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의지로 2년 만에 부활했다. 상도문 노인회·부녀회·청년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고, 속초문화원이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축제 재출발을 돕고 있다.

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일상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부녀회가 직접 지도하는 화전·고추장·도토리묵 만들기 체험으로 상도문 특유의 손맛을 전하고,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정 비빔밥' 나눔 행사와 전통 떡메치기 체험도 준비된다.
학무정 운동장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이 팀을 이뤄 겨루는 '이웃사촌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린다. 지게 계주, 도리깨질 릴레이, 새참 나르기 등 농촌 일상을 놀이로 풀어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마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축제 모델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이 주체가 되고 외부 기관은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지역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는 평가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만드는 축제가 지역 문화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다"며 "상도문 사례가 다른 마을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