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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중동 휴전 흔들리자 주가 선물 일제 하락...유가 다시 100달러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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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과 이란 휴전 합의로 8일 뉴욕증시가 급등했다.
  • 9일 중동 균열과 유가 반등, 연준 인하 기대 약화로 지수 선물이 하락했다.
  • 호르무즈 통항 제한과 PCE 물가 상승으로 인하 확률이 30%로 급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휴전 합의에도 균열…호르무즈 통항 여전히 제한적
물가 예상 부합에도 "연준 인하 더 멀어져"
AI 인프라주는 강세…메타 수혜 기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의 2주간 조건부 휴전 합의로 전날 급등했던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중동 휴전 균열 조짐과 국제유가 반등,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 약화가 겹치며 9일(현지시간)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 20분 기준 E-미니 선물로는 다우가 195포인트(0.41%), S&P500이 18.25포인트(0.27%), 나스닥100이 39.50포인트(0.16%) 각각 하락했다. 이는 전날의 강한 안도 랠리 이후 나타난 조정 성격이 짙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는 트레이더들[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9일 현물시장에서 S&P500은 2.5% 상승, 나스닥 지수는 2.8% 급등했다. 다우지수는 1300포인트 이상(2.9%) 뛰며 1년 만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장 급등의 배경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 간 2주간 양방향 휴전(double-sided ceasefire) 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데 있었다.

◆ 휴전 합의에도 균열…호르무즈 통항 여전히 제한적

다만 시장의 안도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마즐리스) 의장은 미국이 이미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 지속과 이란 영공 침범, 우라늄 농축 권리 부정 등을 문제 삼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한발 물러서지 않았다. 그는 "이란이 진짜 합의(real agreement) 를 완전히 이행할 때까지 중동 내 미군 자산을 유지할 것"이라며, 위반 시 전례 없는 군사 대응을 경고했다.

핵심 변수는 호르무즈 해협이다. 휴전 합의의 핵심 전제였던 해협 재개방은 아직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일부 벌크선만 제한적으로 통과하고 있을 뿐, 전체 선박 통행량은 여전히 부진하다.

이 같은 상황은 에너지 공급 불안을 다시 자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5~5.4% 급등해 배럴당 99달러선, 브렌트유는 4% 상승한 98달러대 후반으로 반등했다. 배럴당 100달러 바로 아래에서 움직이는 유가는 항공주와 소비주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개장 전 거래에서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은 약 2%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항공(UAL) ▲아메리칸 항공(AAL), ▲델타항공(DAL)도 1%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주는 소폭 상승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통신]

◆ 물가 예상 부합에도 "연준 인하 더 멀어져"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에 대체로 부합했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를 되살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연준이 가장 중시하는 물가 지표인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3.0% 상승해 예상치와 일치했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만9000건으로 시장 예상치(21만건)를 소폭 웃돌았다.

다만 시장은 물가보다 고유가가 향후 인플레이션에 미칠 영향에 더 주목하고 있다.

알리안츠 투자 운용의 선임 투자 전략가인 찰리 리플리는 "외교적 진전은 분명 긍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높아 연준은 당분간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금융정보업체 LSEG 집계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하는 연말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30% 수준으로 급락했다. 하루 전 56%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하루 전인 8일 공개된 연준 3월 FOMC 의사록에서도 일부 위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 AI 인프라주는 강세…메타 수혜 기대

종목별로는 AI 인프라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코어위브(CRWV)는 ▲메타 플랫폼스(META) 와 210억달러 규모의 클라우드 계약 확대 발표에 힘입어 개장 전 거래에서 1.5~3% 상승했다.

이번 계약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베라 루빈(Vera Rubin) 플랫폼 초기 배치도 포함됐다.

반면 데이터센터 운영사 ▲어플라이드 디지털(APLD) 은 순손실 확대 소식에 4% 가까이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중동 정세와 10일 발표될 3월 CPI가 뉴욕증시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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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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