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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비거리 늘린 '골프천재' 김효주, 이유있는 연승… 서른, 잔치는 이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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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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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가 30일 LPGA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 드라이버 비거리 늘리고 공격 골프로 세계 4위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드라이버 샤프트 교체..."올 시즌 평균 비거리 12야드 늘어"
LPGA 투어에서 버디 90개로 2위, 이글 5개로 가장 많아
세계 1위 티띠꾼, 2위 코르다와 다승왕 3파전 펼칠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골프 천재' 소리를 들으며 자란 김효주(30)가 LPGA에서 커리어 절정의 페이스를 활짝 폈다. 아마추어 시절 국가대표 에이스에서 출발해 KLPGA 평정에 이어 LPGA에서 꾸준하게 우승을 일궈온 김효주는 일시적인 슬럼프 기간에도 훈련과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스윙을 손보고, 장비를 바꾸고, 체력을 길렀다. 프로 데뷔 10년을 훌쩍 넘긴 만 서른, 김효주의 우승 잔치는 이제 시작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셀카를 찍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월윈드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타이틀 방어와 2주 연속 우승을 동시에 완성했다.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에 이어 넬리 코르다(미국)를 또 한 번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LPGA 통산 9승째이자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커리어 하이인 세계 랭킹 4위도 더 오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이 공동 21위다. 모두 우승권에서 맴돌았다. 포티넷 파운더스컵 최종 라운드에서는 전반에 코르다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13번·17번 파3홀에서 정교한 어프로치로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러프와 경사에 막힌 상황에서도 웨지 샷 하나로 흐름을 돌려놓는 장면은 왜 그가 여전히 '교과서 스윙'과 '샷 장인'으로 불리는지 잘 보여줬다.

2016년 이후 잠시 우승 가뭄과 슬럼프를 겪었던 김효주는 2020시즌을 앞두고 체력·근력 훈련에 올인하며 스스로 몸을 키웠다. 비거리와 체력을 끌어올려야 메이저와 LPGA에서 끝까지 버틸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상체 근력과 유연성 강화에 땀을 쏟았다. 그 결과,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 머무르며 뛴 KLPGA에서 다시 우승 시계를 돌렸다. 2021년부터 LPGA에서도 꾸준히 트로피를 추가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주 연속이자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이번 시즌을 앞두고 그는 한 번 더 자신을 업그레이드했다. 키워드는 비거리다. 김효주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무거운 드라이버 샤프트 스펙으로 바꿨다. 더 가볍고 강성이 높은 샤프트를 쓰면서 스윙 스피드를 유지했다. 김효주는 "지난해보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약 12야드 늘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지난해 평균 약 247야드 수준이던 드라이버 비거리는 올 시즌 264야드 이상으로 늘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는 278야드까지 찍었다.

김효주의 변신은 수치로 나타났다. 올 시즌 LPGA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버디(90개), 가장 많은 이글(5개)을 기록했다. 단순히 실수를 최소화하는 골프에서 벗어나 먼저 치고 나가는 골프로 스타일을 바꿔가고 있다. 마치 철벽 수비로 '셔틀콕 여제'에 오른 안세영이 공격력까지 장착한 것과 같은 셈이다. 포드 챔피언십 우승 인터뷰에서 김효주는 "요즘은 버디를 많이 하기 위해 더 공격적으로 치려고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오른쪽)와 넬리 코르다는 LPGA에서 친한 동료이자 라이벌이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2주 연속 챔피언 조에서 격돌한 코르다는 LPGA 투어에서 친하게 지내며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이자, 롤모델이다. 동시에 매 대회 우승을 놓고 맞붙는 가장 뜨거운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과 함께 올 시즌 다승왕 레이스 3파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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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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