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스톡옵션 대박' 기대 속…코난테크, 리픽싱으로 내부 결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코난테크놀로지가 임원 24명이 보유한 스톡옵션 행사가격을 3만9785원에서 3만8104원으로 인하했다.
  • 현재 주가 1만9040원보다 높아 실효성을 잃은 옵션의 가치를 되살려 핵심 인력 이탈을 막으려는 조치다.
  • 지난해 매출 339억원으로 29% 증가하며 실적 개선 중인 상황에서 임원진 결속 강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달 말 주총 열고 스톡옵션 발행가액 리픽싱 의결
김영섬 대표 지분만 37.13% 육박...안건 통과 확정적
유상증자 직후 임원 간 불협화음...리더십 회복 기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가 임원 대상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임원 등이 보유한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의 행사가격을 낮춰, 사실상 가치가 떨어진 스톡옵션의 실효성을 되살린 것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유상증자 전후로 임원들의 대규모 자사주 매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조치를 핵심 인력 이탈을 막기 위한 대응으로 보고 있다.

◆ 코난테크, 스톡옵션 행사가격 리픽싱...'휴지 옵션' 희망 살려

19일 업계에서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스톡옵션 행사가격을 조정한 것을 두고 임원진간 결속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스톡옵션의 가치를 살려 핵심 인력들에게 희망을 줬다는 것이다.

코난테크놀로지 로고 [사진=코난테크놀로지]

전일 기준 코난테크놀로지의 종가는 1만9040원이었다. 현재 최정주 전무를 포함한 임원 24명이 보유 중인 스톡옵션의 행사가액은 3만9785원으로, 권리를 행사하면 도리어 손해를 보는 구조다.

이에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스톡옵션 행사가격 조정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주식매수선택권 계약서에는 '행사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이사회 결의를 통해 행사가격과 수량을 조정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최대주주인 김영섬 대표의 지분율이 37.13%에 달하는 만큼, 안건 통과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해당 안건이 주총을 통과할 경우 스톡옵션 행사가격은 3만9785원에서 3만8104원으로 4.22%(1681원) 낮아진다. 사실상 스톡옵션의 실효성을 일부 회복해,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 유인책으로 해석된다.

◆ 지난해 임원 대규모 주식 매도 사태...실적 성장세 속 내부 결속 강화

이같은 조치는 실적 회복 국면에서 리더십을 높이려는 조처로 풀이된다. 최근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매출이 33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263억원) 대비 29.1%(76억) 급증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141억원에서 98억원으로 30% 증가하면서 적자 폭을 줄였다. 특히 한국남부·서부·동서발전 등 에너지 공기업은 물론 대법원, 경기도청 등 공공 시장에서 잇달아 LLM(대규모 언어모델) 프로젝트를 따내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적 성장세를 보이는 국면에서 스톡옵션 가격을 조정하면, 핵심 인력들이 회사에 거는 희망이 커진다. 회계업계 관계자는 "비록 코난테크놀로지 임원들이 보유한 스톡옵션의 행사가격이 현재 주가 대비 높은 것은 맞지만 장래를 생각할 때 마냥 휴지 조각은 아니다"며 "이 상황에서 발행가격 리픽싱을 단행하면 임원들이 회사에 거는 희망을 조금이나마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지난해 유상증자 마무리 이후 임원들이 자사 주식을 대거 팔아치웠던 전력이 있었던 만큼, 리더십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당시 김영섬 대표가 27억원의 개인자금을 털어 책임 경영에 나섰는데도, 내부 임원들은 기다렸다는 듯 보유 주식을 내다 팔면서 엇박자를 낸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유상증자 과정에서 김영섬 대표와 임원진 간의 불협화음이 종종 보였다"며 "회사가 적자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적기에 인센티브를 통한 내부 결속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유상증자 관련 행사가액 정정은 당사 주식매수선택권 표준계약서에 따른 행사가격 조정 규정에 의거해 진행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