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현장톡] 정은채 '아너' 시즌2 향한 기대…"강신재 없는 이야기는 어려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배우 정은채가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을 마쳤다.
  • 강신재 역할에서 절제된 감정 연기로 신념 있는 변호사를 표현했다.
  • 차기작 '재벌 형사'에서 장르적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신념을 밀고 나가는 힘이 강신재의 가장 큰 매력이죠."

배우 정은채가 드라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을 통해 또 한 번 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강단 있는 변호사 강신재를 연기한 그는 단단한 신념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정은채. [사진=프로젝트 호수] 2026.03.13 moonddo00@newspim.com

정은채는 작품을 마친 소감에 대해 "좋은 반응과 사랑 속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방송이 시작된 이후에도 촬영이 이어졌는데, 시청자 반응이 현장에도 영향을 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첫 반응이 좋아 현장에서 힘을 얻어 더 집중해서 촬영할 수 있었다"며 "매회 엔딩 이후 '다음 편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많이 해주셔서 특히 기분이 좋았다"고 돌아봤다.

극 중 강신재는 냉철한 판단력과 강한 신념을 가진 변호사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기준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인물이다. 정은채는 "묵직하고 뚝심 있는 캐릭터라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이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신념을 향해 저돌적으로 나아가는 힘이 강신재의 매력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신재가 보여주는 직설적인 대사와 태도는 배우에게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정은채는 "상대를 압도할 만큼 단호한 말을 하는 장면들이 많은데 현실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런 면에서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작품 속에서 강신재는 오랜 친구인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이야기를 이끈다. 세 여성 변호사의 관계 역시 극의 중요한 축이었다. 정은채는 "20년 지기 친구라는 설정인데 세 인물의 매력과 성향이 모두 달랐다"며 "변호사로서 각자의 포지션도 달라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이 이뤄졌고, 그 덕분에 세 사람의 균형이 잘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정은채. [사진=프로젝트 호수] 2026.03.13 moonddo00@newspim.com

세 캐릭터의 개성을 드러내는 데에는 스타일링도 중요한 요소였다. 정은채는 "세 사람 모두 커리어우먼이지만 각자의 위치와 성격이 달라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려 했다"며 "촬영 전부터 스타일링 팀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반에는 밝은 모노톤과 화려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외적으로 완벽해 보이는 이미지를 강조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색채를 줄이고 어두운 의상으로 변화를 줬다"며 "액세서리도 최소화해 캐릭터의 상태가 더 또렷하게 보이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정은채는 이번 작품에서 특히 '절제된 연기'에 집중했다. 강신재는 감정을 크게 드러내기보다는 내면의 에너지를 응축한 채 상황을 바라보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정은채는 "1대1 장면이 많아 상대 배우와 밀도 높은 호흡을 맞춰야 했다"며 "움직임이 많지 않아도 눈빛으로 감정을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응축된 감정을 순간적으로 드러내는 방식의 연기를 많이 고민했다"며 "기존과는 다른 결의 연기를 시도해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호흡한 배우들과의 관계 역시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정은채는 "세 사람 모두 성격이 소탈하고 털털해 현장에서 호흡이 잘 맞았다"며 "서로의 성향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이해해주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촬영 초반에는 세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이 많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관계가 더욱 단단해졌다고도 했다. 그는 "각자의 장면을 촬영하다가 오랜만에 셋이 모이는 날이면 괜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며 "현장에서 서로의 장면을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다"고 웃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정은채. [사진=프로젝트 호수] 2026.03.13 moonddo00@newspim.com

촬영 중 동료 배우들에게 받은 깜짝 응원도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 정은채는 "'재벌 형사' 야외 촬영을 하다가 처음으로 세트 촬영을 하는 날이 있었는데 언니들이 커피차를 보내줬다"며 "미리 스케줄을 받아서 준비해준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다 같이 맛있게 먹었는데, 보내준 사람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 오히려 그들의 성격이 느껴져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작품을 하면 제가 맛있는 걸 보내주고 싶다"고 웃었다.

작품의 결말에 대해서도 의미를 짚었다. 정은채는 "시원하고 통쾌하게 모든 것이 정리되는 결말이었다면 오히려 이 드라마의 매력이 줄어들었을 것 같다"며 "마무리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남아 있어 시청자들이 한 번 더 생각해볼 여운을 주는 엔딩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 가능성에 대해 묻자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은 건 없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강신재 없이 이야기가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엔딩 자체가 시즌2를 염두에 둔 결말이라기보다는 이런 이야기들이 끝이 없는 현실이라는 걸 보여주는 의미였다고 생각한다"며 "시청자들이 궁금증을 가졌다는 건 그만큼 재미있게 봐주셨다는 의미라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배우 정은채. [사진=프로젝트 호수] 2026.03.13 moonddo00@newspim.com

차기작으로는 드라마 재벌형사를 통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은채는 "두 작품의 색채가 많이 다르다"며 "이번 작품이 인물의 내면과 여정을 깊이 들여다보는 이야기였다면 다음 작품은 시작과 끝이 분명하고 사건 전개가 빠른 장르적 재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장르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정은채는 "그동안 로맨스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개인적으로는 느리고 잔잔한 이야기나 섬세한 감정선이 있는 작품을 좋아하는 편인데 막상 하게 되는 작품들은 다이나믹하고 강렬한 장르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로맨틱 코미디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은채는 앞으로도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는 배우로 남고 싶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작품을 만날 때마다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다음 작품에서도 캐릭터에 몰입해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