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전략산업 맞춤 기술 인재 양성
LG전자, 캠퍼스 내 연구센터 기부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3일 국립창원대학교 통합 출범식에 참석해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학·경남도립남해대학 3개 대학의 통합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공식 출범한 통합 국립창원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 경과 보고, 이행협약 서명, 비전 선포 등 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게 된다.

통합 국립창원대는 창원·거창·남해 등 캠퍼스를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에 따라 운영하며 대학·지역·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다층학사제를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인재부터 방산·원전·스마트제조(DNA+) 분야 석·박사급 고급 인재까지 단계적으로 양성해 지역 전략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정주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출범식에 앞서 최 장관은 국립창원대와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LG전자 스마트파크를 방문해 대학·기업 관계자를 격려한다.
국립창원대는 LG전자와 협력해 냉난방공조(HVAC) 관련 기계, 전기·전자, 인공지능(AI) 분야 산학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석·박사급 연구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LG전자 연구원을 겸임교원으로 임용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약 500억~545억 원을 투자해 국립창원대 내 연면적 약 1만3200㎡(4000평) 규모의 HVAC 연구센터를 신축하고 준공 후 대학에 기부채납할 계획이다.
연구센터가 완공되면 냉난방공조 관련 공동 연구·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이 동시에 이뤄지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장관은 "국립창원대가 5극 3특의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동남권 특화 도시(메가시티)의 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