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호응, 수출 물량 회복 기대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남아 경쟁국 딸기 공세로 위축된 수출 시장을 돌파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대규모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자카르타 롯데·히어로·랜치 마켓 등 3개 유통망 13개 매장에서 한림 수출딸기 판촉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타국산 딸기의 공격적 시장 침투로 국내산 수출 물량이 감소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10파렛트(1624박스) 물량을 투입해 현지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4주 차에 접어든 행사 현장에서는 김해 한림 딸기의 향과 당도가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구매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저가 경쟁 대신 품질 우위를 앞세워 상류층 입맛을 공략, 수출 물량 회복을 노린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 시장 변화로 수출 농가의 어려움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판촉으로 김해 딸기의 우수성을 각인시켜 실질적 수출 증대로 연결되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