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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리튬 주가조작' 웰바이오텍 경영진 첫 공판서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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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법이 10일 웰바이오텍 구세현 전 대표 등 3명을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한 첫 공판을 열었다.
  • 구 전 대표와 양남희 회장, 이기훈 전 부회장은 우크라이나 재건·리튬 사업 허위 정보 유포 등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 특검은 거래소 증언을 통해 사기적 거래와 배임 구조를 입증하고 이 전 부회장 추가 구속을 요청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특검, 삼부토건 별건 구속 중 이기훈에 추가 영장 청구…17일 구속심문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 정보를 퍼뜨린 등 삼부토건과 유사한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과 이기훈 전 부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1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구 전 대표의 첫 공판을 열었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회장과 이 전 부회장의 사건이 구 전 대표 사건과 병합됨에 따라 두 사람에 대한 심리도 함께 진행했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 정보를 퍼뜨린 등 삼부토건과 유사한 수법으로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구세현 전 웰바이오텍 대표, 양남희 웰바이오텍 회장과 이기훈 전 부회장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 이 전 삼부토건 부회장 수배 전단. [사진=해양경찰청]

구 전 대표 측 변호인은 "허위 정보를 이용했다는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며 "문제가 된 정보는 허위 정보가 아니라는 취지"라고 맞섰다.

이 전 부회장 측 변호인도 "보도 자료가 나간 사실 자체는 인정하지만, 거기에 관여했거나 그로부터 이익을 얻었다는 부분, 배임의 고의가 있었다는 부분은 다투고 있다"며 "의견서를 최대한 빨리 제출하겠지만 오늘 입장은 전부 부인"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 측 변호인 역시 "웰바이오텍을 공동 경영했다는 점 자체가 없고, 전환사채로 이익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며 범행을 전면 부인했다.

이날 공판에서는 한국거래소 시장 감시 심리부에서 웰바이오텍 이상 거래 심리를 총괄했던 강 모 팀장에 대한 특검 측 주신문도 진행됐다.

강 팀장은 웰바이오텍 사건 심리 의뢰 경위와 관련해 "웰바이오텍 최대 주주 변경, 전환사채 저가 매각, 리튬 사업 관련 보도 이후 주가 급등, 이후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 및 매도 과정에서 매매차익을 실현한 정황 등을 토대로 사기적 부정 거래 혐의를 의심해 심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웰바이오텍이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리튬 사업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부양하고, 전환사채를 저가로 재매각한 뒤 전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주식을 고가에 매도한 구조로 판단했다"며 "호재성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띄운 뒤 전환 신주를 통해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는 것은 거래소가 다뤄 온 상당 부분 유형에 해당한다"고 증언했다.

배임 혐의와 관련해서도 강 팀장은 전환사채 재매각 구조를 문제 삼았다. 그는 "회사가 보유한 전환사채를 공정 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외부에 재매각하면 사실상 신규 발행과 유사한 효과가 발생한다"며 "감사보고서에도 공정 가치와 거래 금액 차이 상당액이 단기 비용으로 인식됐다는 취지의 기재가 있었다"고 진술했다.

양 회장 측 변호인은 특별검사의 수사권 자체를 문제 삼으며 공소기각을 요청했다.

양 씨 측 변호인은 "사건 관련성 인지라는 것이 법률상 수사 기관이 능동적으로 개시하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의견서를 통해서 고소·고발 사건과 인지 사건이 다르다는 점, 특검법은 인지에 대해서만 인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웰바이오텍은 법령을 보시다시피 특검에서 수사할 근거가 없다"며 "본건 수사권이 없으므로 본건 특검이 기소한 사건 내용은 심리할 수 없이 공소 기각해 주길 옳다고 본다"고 했다.

이와 별도로 특검은 현재 별건인 삼부토건 사건으로 구속 상태인 이 전 부회장의 구속 만기가 임박했다며, 웰바이오텍 사건의 원활한 재판 진행과 도주·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다.

이 전 부회장 변호인 측은 이에 대해 관련 의견서 열람등사가 보장돼야 한다고 맞섰고, 재판부는 특검 의견서 열람등사를 허가한 뒤 이 전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 기일을 오는 17일 오전 10시 10분으로 지정했다.

한편, 구 전 대표는 2022년 9월~2023년 5월 회사를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부각시키거나 마치 짐바브웨에서 리튬을 수입할 수 있도록 사업을 벌일 것처럼 하는 등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부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양 회장 등은 지난 2023년 5~10월 웰바이오텍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에 참여하는 것처럼 허위·과장된 보도 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회사의 주가를 부양한 다음 고가에 주식을 매매해 약 215억 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또 웰바이오텍이 보유한 약 160억 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공정 가액 대비 현저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재매각해 합계 305억 원 상당의 재산상 이득을 취득하게 하고, 피해 회사에 그만큼의 손해를 가한 혐의도 있다.

pmk1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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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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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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