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구시청이 종료 2분 전까지 3골 차로 끌려가다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대구시청은 7일 충북 청주시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 경기에서 32-31로 이겼다.
종료 2분 전까지 28-31로 끌려가던 대구시청은 정지인과 김예진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1분을 남기고 1골 차로 따라붙었다. 이때만 해도 경남개발공사가 공격권을 쥐고 있었으나 오버타임으로 종료 30초 전 공격권이 대구시청에 넘어갔고, 노희경이 7m 스로에 성공해 31-31 동점을 만들었다.

이때 임소의가 레드카드를 받은 경남개발공사는 수적 열세를 떠안았다. 약 20초를 남기고 마지막 공격에 나선 경남개발공사는 공을 잘 돌리기만 했더라도 무승부를 거둘 수 있었지만 종료 5초 전 김소라의 캐치 미스로 공을 뺏겼다. 공격권을 쥔 대구시청 노희경이 골키퍼를 빼고 경기하던 경남개발공사의 빈 골문에 공을 던져 넣어 짜릿한 1골 차 승리를 거뒀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선 부산시설공단이 광주도시공사를 26-25로 물리쳤다. SK는 서울시청을 31-29로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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