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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삼겹살 축제, 이틀간 1만5000명 '북적'…전통시장 활기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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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의 대표 먹거리인 삼겹살이 도심을 달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2026년 청주삼겹살 축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3일 서문시장에서 열린 청주삼겹살 축제에서 한돈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2026.03.03 baek3413@newspim.com

축제 기간 총 1만5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전통시장 일대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은 청주삼겹살 축제는 청주의 명물 '청주삼겹살'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청주시가 2012년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한 이후 매년 3월 3일(삼겹살데이)에 맞춰 열리고 있다.

이제는 청주를 대표하는 봄철 축제로 자리 잡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삼겹살 굽는 냄새와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뒤섞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축제의 백미인 무료시식회에서는 청주에서 유래한 간장양념 삼겹살과 잘 익은 김치가 제공돼 긴 줄이 늘어섰다. 청주 시민들이 손수 구워 나눠주는 따뜻한 한 점의 삼겹살에 방문객들은 "역시 청주 삼겹살이 최고"라며 미소를 지었다.

도드람, 대전충남, 숨포크, 도뜰, 인삼포크 등 지역 대표 한돈 브랜드 5곳이 참여한 '한돈장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기간 동안 무려 10톤의 삼겹살과 목살이 2kg당 2만5000 원에 판매됐고 저렴한 가격과 신선한 품질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삼겹살 축제장 찾은 청주 시민들. [사진=청주시] 2026.03.03 baek3413@newspim.com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즉석 노래자랑', '투호·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 체험존도 마련돼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시장 내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면 무료로 사진을 인화해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즉석 사진기를 들고 추억을 남기려는 시민들이 삼겹살거리 곳곳에서 포즈를 취하며 시장 전체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행사 현장을 찾아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문시장 인근 상인들도 "축제 기간 손님이 평소의 몇 배는 늘었다"며 "삼겹살이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지역을 살리는 '효자 먹거리'가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청주삼겹살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전통시장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며 지역 문화를 지켜가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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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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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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