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외 매출 확대 본격화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가 지난해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228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간 매출이 2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창사 이래 최초로, 전년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53% 증가했다.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는 '제품별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토콜 설계 역량이 꼽힌다. P&K는 제형·성분·사용 맥락에 따라 검증 포인트가 달라지는 시장 흐름에 맞춰 브랜드별 맞춤형 프로토콜 설계 역량을 강화했으며 광간섭 단층 촬영 및 라만분광 등 계측 기반 평가 기술과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체계 고도화가 고객 접점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고객 기반도 안정적으로 넓어지고 있다. 매년 신규 거래처와 반복 프로젝트가 누적되면서 특정 브랜드 흥행에 좌우되지 않고 K-뷰티 산업 전반의 검증 수요에 연동되는 사업 구조가 강화됐다.
P&K는 올해 해외 매출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K-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늘어나는 규제·표시·검증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규제 대응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에서 활용 가능한 시험 및 자료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디브랜드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뷰티 펀드 투자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도 병행 중이다.
P&K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고객 관점에서 시험 설계와 운영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온 결과로, 2026년에는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기업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자회사 케이오니리카의 경우 독자적인 색조 기술력과 포뮬러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국내외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P&K의 성장 동력을 보강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