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오염원 점검 안전성 확보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지정해역 위생 점검에 대비해 수산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경상남도 등과 함께 합동 점검단을 꾸려 지정해역 수질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미 FDA의 엄격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한 사전 대응으로,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했다.
합동 점검단은 지난해(2023년)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함박·영월·동호·오송마을 등 지정해역 인근 지역의 정화조 100여 곳과 주요 하천을 점검했다. 육상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이 해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빗물 유입 차단 등 추가 관리 방안을 마련해 지정해역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유지할 계획이다. 27일에는 지정해역 1호 구역을 대상으로 해상 오염원 실태 점검에 나선다.
가두리 양식장과 선박 등 주요 해상 오염 요인에 대한 집중 점검으로,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이번 수검의 핵심"이라며 "앞선 점검 경험을 바탕으로 거제 수산물의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