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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VFX 기술력 집약, AI 캔버스 '에이크론' 26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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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 등 영상 거장 자문
200여 개 AI 모델을 계정 하나로 통합 활용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국 영화 VFX 전문가들이 설립한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올인원 AI 캔버스 '에이크론(AICRON)'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년 이상의 VFX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AI와 영상 기술의 결합을 이끌어온 모피어스는 이미지와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io)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26일 정식 출시한 노드 기반의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 메인 화면 [사진=모피어스 스튜디오] 2026.02.26 taeyi427@newspim.com

이번에 출시된 에이크론은 AI 플랫폼 최초로 자체 편집 기능을 탑재해 단순한 생성 도구를 넘어 실전용 AI 콘텐츠 제작 시스템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영화 '군도', '베를린' 및 할리우드 영화 '포비든 킹덤', '스토커'의 VFX 프로듀서를 역임한 이수영 대표가 이끌고 있다. XR/AR 및 생성형 AI 기술을 직접 개발해온 모피어스는 세계 최초의 몰입형 XR 연극 '노인과 바다'를 제작하는 등 전문 분야를 확장해왔으며 지난 5개월간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이크론의 가장 큰 강점은 압도적인 편의성과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다. 시드림(Seedream), 나노 바나나(Nano Banana), 시댄스(Seedance), 베오(Veo), 클링(Kling), 소라(Sora) 등 200개 이상의 AI 모델을 계정 하나로 통합해 개별 구독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된 '노드(Node) 시스템'은 텍스트 입력부터 영상 생성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캔버스에서 중단 없이 진행할 수 있게 한다. 작업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고 단계별 수정이 가능해 기존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영상 전문가들이 직접 기획한 차별화된 유틸리티도 눈에 띈다. 이수영 대표와 함께 대종상·청룡영화상 VFX 상을 휩쓴 류재환 부대표가 기획과 개발을 주도했다. 여기에 천만 영화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광고계의 거장 샤인 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자문으로 참여해 상업적 이용이 가능한 수준의 완성도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정식 출시와 함께 업데이트된 '영상 편집 기능'은 에이크론만의 독보적인 기술이다. 생성한 영상을 즉시 타임라인에 올려 컷 편집과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이 기능은 베오(Veo)나 힉스필드(Higgsfield) 등 해외 유명 플랫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세계 최초의 시도다. 별도의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던 크리에이터들에게 혁신적인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모피어스 스튜디오는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구독료 체계도 파격적으로 개편했다. 200여 개의 모델을 통합 이용할 수 있음에도 기본 구독료를 기존 대비 63% 수준으로 낮췄다. 또한 정식 출시를 기념해 3월 말까지 유료 구독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한 달 치 크론(포인트)을 추가 적립해주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 기술력과 영상 거장들의 안목이 결합된 에이크론이 K-AI의 첨병으로서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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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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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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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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