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20일 장 초반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종목들이 정책 기대와 수급 유입 영향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경주시 SMR 유치 추진 소식과 정부 원전 정책 기대가 맞물리며 관련 테마주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7분 기준, 보성파워텍은 전일대비 28.89% 오른 1만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전산업은 전일대비 17.18% 오른 2만6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한신기계(17.87%), 한전기술(13.46%), 오르비텍(13.24%), 우진(10.61%), 두산에너빌리티(7.93%), 우리기술(7.80%), 한전KPS(5.32%) 등이 강세다.

경주시가 차세대 원전 산업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혁신형 소형모듈원전(i-SMR) 1호기 유치에 본격 착수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19일) 경주시는 i-SMR 건설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내외 홍보와 체계적 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 정책 기대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에서는 해당 계획이 본격화될 경우 기자재·정비·설계 등 원전 밸류체인 전반으로 수혜 기대가 확산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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