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19일 오후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정수리 일대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소방과 산림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약 1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2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51분경, 정수리 일대 야산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목격자의 신고로 시작됐다.
소방당국은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는 한편, 발생 2분 만인 오후 2시 53분에 경찰 및 산림청 등 관계 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하며 총력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오후 3시 8분부터는 산불진화대와 소방 헬기가 현장에 투입되어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현장 인근에 민가가 위치해 있어 자칫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나, 소방당국은 오후 3시 25분경 민가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한 방어선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집중적인 진화 작업을 통해 화재 발생 약 50여 분 만인 오후 3시 45분에 큰 불길을 잡는 초진을 완료했으며, 오후 4시 정각에 잔불 정리를 마쳐 완진을 선언했다.
이번 산불 진화를 위해 현장에는 장비 19대와 인력 46명이 동원됐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