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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정정용의 전북 vs 황선홍의 대전, 20년 만에 부활한 슈퍼컵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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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킥오프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년 만에 부활한 K리그 슈퍼컵의 초대 우승팀을 가리는 무대에서 전북 현대와 대전하나시티즌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K리그1 챔피언 전북과 준우승팀 대전은 2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을 치르며 새 시즌의 문을 연다.

[서울=뉴스핌] 지난 시즌 대전과 전북의 경기.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2026.02.20 wcn05002@newspim.com

슈퍼컵은 1999년 출범해 2006년까지 이어졌지만 2007년을 끝으로 사라졌던 대회다. 이후 한동안 열리지 않다가, 이번 시즌 쿠팡플레이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20년 만에 다시 팬들 앞에 서게 됐다.

대회 방식은 직전 시즌 K리그1 우승팀과 코리아컵 우승팀이 단판 승부로 격돌하는 구조다. 다만 지난해에는 전북이 리그와 코리아컵을 모두 제패하면서, 리그 준우승팀 자격으로 대전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번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2026시즌 첫 공식전이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우승 트로피를 먼저 들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우승팀에는 2억원, 준우승팀에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역대 전적에서는 전북이 우위를 점한다. 두 팀은 리그에서 총 54차례 만나 전북이 21승 19무 14패로 앞서 있다. 특히 지난 시즌 네 차례 맞대결에서는 전북이 3승 1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전북의 정정용 감독.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그러나 사령탑 간 상대 전적은 또 다른 변수다. 대전의 황 감독은 지난해 김천을 이끌었던 정정용 감독을 상대로 3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어,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전북은 올 시즌을 앞두고 홍정호(수원 삼성), 송민규(FC서울) 등 핵심 자원이 이탈했지만, 모따와 오베르단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재정비했다. 목표는 분명하다. 리그 2연패와 함께 다시 한 번 최정상 자리를 지키는 것이다.

정정용 감독은 "20년 만에 열리는 슈퍼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도 "우승 여부보다 새 시즌을 어떤 방향으로 준비했는지 점검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 감독으로서 만들고 싶은 팀의 색깔을 보여주는 게 더 중요하다"라며 "화려함보다는 조직력과 집중력, 기본에 충실한 팀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대전 역시 만만치 않다. 2001년 코리아컵, 2014년 K리그2 우승 이후 통산 세 번째 우승컵에 도전한다. 루빅손, 엄원상, 조성권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하며 올 시즌 K리그1 우승 후보로도 거론된다.

황 감독은 "대전에는 매우 중요한 대회"라며 "리그 개막 전 우승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팬, 구단, 선수단이 하나의 팀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의 열망을 잘 알고 있다"라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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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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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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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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