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개교, 외국어 교육 강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명지국제신도시 핵심 교육시설인 '로얄러셀스쿨(Royal Russell School)'의 건축허가와 실시계획 변경승인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 공사 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로얄러셀스쿨은 부산시, LH, 영국 로얄러셀스쿨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글로벌 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핵심으로, 2028년 8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9월 착공할 예정이다.
경자청은 교육청, 소방서, 경찰청 등 30여 개 기관과 협력해 인·허가 절차를 병행 추진함으로써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기술적 검토를 통해 국내법과 국제 교육기준을 조화시켰다. 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6개동 규모에 수영장과 강당 등 교육·체육시설을 갖춘다.
영국 런던 본교를 둔 로얄러셀스쿨은 170여 년 전통의 명문 사학으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약 1350명의 학생을 수용할 계획이다.
경자청은 이와 함께 명지지구 '공공청사3' 부지의 실시계획을 변경해 어린이도서관 건립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향후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조성해 국제학교와 연계된 외국어 교육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호 청장은 "로얄러셀스쿨은 명지국제신도시의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 도약을 완성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적기 개교를 위해 남은 절차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해 세계적 정주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