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2월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온라인 여행 공룡 부킹홀딩스(BKNG)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총예약액(gross bookings) 전망을 내놓으며 글로벌 여행 수요의 견조함을 재확인했다.
프라이스라인(Priceline) 모회사인 부킹홀딩스는 성명에서 1분기 총예약액이 중간값 기준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증가는 13% 수준이었다. 총예약액은 취소분을 제외한 고객들의 여행 서비스 예약 총액으로, 매출을 이끄는 핵심 지표다. 회사의 매출 전망도 중간값 기준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코네티컷주 노워크에 본사를 둔 부킹홀딩스는 비용 절감 프로그램으로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재투자를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에 통상적인 지출 수준 대비 약 7억달러를 추가 집행할 계획인데, 이는 2025년에 재투자했던 1억7000만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에우아우트 스테인베르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 자금이 인공지능(AI), 지역 확장, 광고 투자 확대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들 투자로 올해 약 4억달러의 추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킹홀딩스는 또 4분기 평균 일일 객실요금(ADR)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낮아졌고, 숙박 일수도 다소 짧아졌다고 밝혔다. 스테인베르헌 CFO는 이러한 추세가 "일부 소비자 계층이 여전히 재량 지출에서 신중함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회는 25대1 주식 액면분할도 승인했다. 액면분할 이후 기존 1주당 가격이 25주로 나뉘게 되며, 개별 주가 수준이 낮아져 투자자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실적과 가이던스는 동종 업체들의 흐름과도 맞물린다. 동종사인 익스피디아(Expedia Group Inc.)는 견조한 미국 여행 수요와 강한 선행 예약에 힘입어 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빠른 분기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1분기 전망도 상향 제시했다.
에어비앤비(Airbnb Inc.) 역시 4분기 예약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고, 올해 매출이 최소 '두 자릿수 초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 회사 모두 소비자들이 여전히 여행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강조해,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 우호적인 수요 환경을 재확인시켰다.
부킹홀딩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거의 변화가 없었다. 이 종목은 인공지능 기반 검색·예약 서비스의 부상으로 기존 온라인 여행 플랫폼이 구조적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2월18일(현지시각) 종가 기준 올해 들어 약 20% 하락한 상태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