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시리즈 '레이디 두아'가 공개 첫 주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3위에 올랐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일지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과 그녀의 욕망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형사 '무경'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 인물을 둘러싼 엇갈린 기억과 복수의 정체성을 퍼즐처럼 맞춰가는 구조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인물의 욕망과 진실의 경계를 섬세하게 파고든다.

'사라킴'의 복합적인 서사를 구현한 신혜선과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무경'으로 분한 이준혁이 작품의 중심을 이끈다. 극본을 맡은 추송연 작가는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필력을 선보였으며, 여기에 장르적 완성도 높은 연출과 제작력이 더해져 글로벌 시청자에게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 중 유일하게 이번 글로벌 톱10에 진입한 '레이디 두아'는 작품의 기획력과 제작 완성도가 실제 시청 지표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추송연 작가는 SLL 극본공모전 수상자로, 작가 인턴십 과정에서 기획·개발한 작품이 드라마 제작으로 결실을 맺었다. SLL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장르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SLL 관계자는 "'레이디 두아'가 공개와 동시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쇼 3위에 오른 것은 작품의 완성도와 제작진, 배우들의 열정, 그리고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해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IP 기획력과 안정적인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