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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통합특별법' 후속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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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의장단·상임위 연석회의...국회 행안위 통과 특별법 공유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해 빠르면 2월 중 국회 본회의 상정이 예고된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통합특별법 보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설 연휴 직전 주말에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이틀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경북도의회가 설 연휴 첫날인 14일, 의장단.상임위 연석회의를 열고 '국회 행안위 통과 대구경붇특별법안' 후속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6.02.14 nulcheon@newspim.com

1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당초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은 335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256개 조문이 반영돼 약 76%가 수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여기에 신규 특례 조문이 추가돼 최종 391개 조항으로 정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석회의에서 김대일 예산결산위원장은 '특별법에 통합특별시 소재지 명시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고 "낙후된 북부권 발전 등 균형 발전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통합의회 구성 전 집행부의 조직 체계 통합의 선행 필요성을 언급하고,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통합지원금 사용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 이춘우 운영위원장은 "7월 본회의 개회 준비를 위한 세부적 계획과 대구시의회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회사무처에서 통합 후속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박성만 의장은 "'대구경북통합특별시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월 중에 본회의 의결이 예상된다"며 "집행부와 손발을 맞춰 미반영된 부분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게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대구경북이 새롭게 도약하는 역사적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주문했다.

박 의장은 또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특별시의 다른 한 축인 통합특별시의회가 특별시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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