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유망 사회적 기업에 최대 4000만원을 지급해 연구개발(R&D) 및 판로 개척 등을 돕는 스텝업 지원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 기업 성장단계별 유망기업 스텝업 지원사업 가운데 '도약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도약 지원사업은 사회적 가치 지표(SVI) 평가 결과 탁월⸱우수⸱양호 등급을 받은 사회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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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참여 기업 100곳을 선정, 사업체당 최대 4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 20% 이상은 자부담으로 설정됐다.
기업은 R&D, 판로 개척 등 사업모델 강화를 위해 사업비를 사용할 수 있다. 실제 지원은 오는 4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노동부와 진흥원은 창업 초기 단계 기업이 대상인 디딤돌 지원사업 참여 기업도 오는 3월 중순 모집할 계획이다.
창업 초기 단계의 창업팀이나 예비 사회적 기업 등에 인사·노무·회계 등 기초 경영관리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약 1100곳이다.
자립 기반을 먼저 갖춘 사회적 기업의 경우 성숙기 지원사업이 마련됐다. 성숙기 지원은 개별 기업이 아닌 3개 기업 이상이 참여한 컨소시엄 단위로 이뤄진다. 협업 프로젝트를 약 5개 선정해, 컨소시업당 2억~3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성숙기 지원사업 참여 모집은 다음 달부터다. 자부담율은 50%로 설정돼 협업 실효성과 사업 지속가능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정승국 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유망기업 스텝업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성장 사다리형 핵심 사업"이라며 "기초역량 강화부터 사업 확장, 협업 기반 규모화까지 단계별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자립하고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