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는 파산 신청 관련 채무액 25억원 전액을 법원에 공탁 완료하고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시장 우려 불식과 주주 가치 보호를 위해 법원 공탁 절차를 진행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공탁은 법률상 '상대자 불확지 변제공탁' 형태로 진행됐다. 해당 채권에 대해 다수의 상환 요청이 중복으로 접수되는 등 채권자 귀속 확인 절차가 필요했으며 이중 변제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회사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법원 공탁 방식을 선택했다.
특히 회사는 상환 자금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으나 절차상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적 제도를 활용해 변제 의무를 이행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공탁을 통해 파산의 법적 요건인 지급 불능 상태가 아님을 입증하고 리스크를 조기에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이케이시냅스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맞춰 법원 공탁서 등 입증 자료를 제출하고 소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파산설에 따른 사유가 해소된 것으로 판단해 9일 자로 주권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해제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이번 공탁으로 파산 신청의 원인이 된 채무 변제 이슈는 실질적으로 해결됐고 회사의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주식거래가 정상적으로 재개된 만큼 그간의 불필요한 오해로 인한 시장의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주주 가치 보호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