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업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기명식 BC카드 형태인 머니트리카드를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다.
회사에 따르면 머니트리카드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머니트리카드를 결제 카드로 등록한 뒤, 카드단말기가 설치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결제 금액은 구매한 상품권 한도 내에서 자동으로 차감된다.
특히 이미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한 고객은 머니트리카드 등록만으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미충전 고객도 등록된 본인 계좌를 통해 상품권을 구매한 뒤 동일하게 이용 가능해 신규 이용 진입 장벽을 낮췄다. 명절 장보기와 선물 구매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와 맞물리면서 머니트리카드를 통한 결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사용처는 전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다. 기존 디지털 상품권 사용이 어려웠던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높아지면서 머니트리카드 이용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물 카드 결제 방식이 적용되면서 전통시장 이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40%의 소득공제율을 적용받아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상품권 금액은 머니트리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돼 기존 카드 혜택도 유지된다.
아울러 카드상품권은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설 명절 추가 할인과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명절 소비 시즌 카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온누리 홈페이지 및 디지털 온누리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머니트리카드를 통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서비스는 전통시장 이용 편의성과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동시에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실생활과 연결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고객 접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