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유입으로 걷기 생활화 선순환 기대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가 '걷는 도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진다.
제천시는 시민 걷기 활성화를 위한 모바일 앱 기반 사업 '워크온(Walk-on)'을 2026년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지속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재미 요소와 보상 체계를 결합한 워크온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워크온은 시민이 모바일 앱을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일정 기간 목표 달성이나 미션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걷기 활동을 이어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워크온은 단순한 걸음 수 미션을 넘어 건강사업과 시책을 연계한 다양한 챌린지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 워크온 사업은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며 1만 99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미션을 모두 달성해도 추첨을 통해 보상이 지급되는 구조로 운영되면서, 완주에 따른 성취감이 충분한 보상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시보건소는 올해부터 워크온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미션을 완료한 달성자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기존 3000원에서 5000원 수준이었던 보상 금액도 5000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이를 위해 제천시는 2026년 당초예산 기준, 보상 지급 예산을 기존 15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4배 확대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2026년부터 미션 완주자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한 만큼, 더 많은 시민이 걷기 등 건강생활 실천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사업을 발굴해 시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