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황기연 은행장이 6일 울산 소재의 반도체 패키징용 접합소재 제조사 덕산하이메탈과 경북 영천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품 제조업체 한중엔시에스를 방문헤 인공지능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은이 AI 대전환에 22조원을 투입하기로 한 AX 특별프로그램 발표 후 이뤄진 첫 비수도권 산업 현장 방문으로, 인공지능 산업 전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수은의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덕산하이메탈 본사에서 김태수 대표는 "지방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수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황 행장은 "AI와 같은 미래 전략산업이 비수도권 지역에도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유망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중엔시에스에서 만난 김환식 대표는 "핵심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수은이 금융 동반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황 행장은 지난해 미국 생산법인을 설립한 점을 언급하며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시 환율 걱정 없이 외화를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수은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